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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그날의 외침
3.1운동 100주년 그날의 외침
  • 이문규취재본부장
  • 승인 2019.03.01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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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문화의 전당 앞에서 기념행사

2019년 3월 1일 오전10시 보령시 소재 문화의 광장 앞에서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윤우 사회로 성대히 치렀다.

이 행사는 남포면 봉덕리 소재 (고루머리)에서 2003년부터 동네주민 윤주헌씨가 주측이 되어 동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태극기 등을 제작하여 3월 1일 만세운동을 하였으며 현재까지 그 명백을 이어왔으며 오늘 행사는 3.1운동100주년 기념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였으며 윤주헌 옹이 고령의 몸으로 참석하여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행사에서

시 낭송, 한국 춤 공연, 가곡제창, 색스폰 연주, 난타공연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특히 최광야 원팀이 이끄는 난타공연은 최고의 실력으로 볼거리를 제공하여 참석자들의 우레와 같은 갈채를 받았다.

2부 행사는

이중로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자유총연맹 보령지회 회장 양수연의 축사, 남포벼루 무형문화재 명장 김진한의 축사, 김현길 부회장의 선언문 낭독,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으로 성대히 치러졌다.

선언문을 통해 근대 삼일독립운동은 미족정신의 정수리에서 동시에 분출된 자유독립 만세운동이다. 우리는 이 정통한 한민족정신의 불타는 정의와 자유 수호의 뜨거운 열정을 가슴에 안고 기미독립정신으로 이 현실을 극복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한다.

삼일 독립운동 제 100주년을 기념하고 이 응집된 기념정신을 앞장 세워 민족의 미래를 도도한 걸음으로 펼쳐 나아간다. 우리를 수호하는 천지신명과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의 기운을 받아 민족의 융성과 선택된 한민족의 행복을 간절히 빌며 본 취지를 선언하였다.

이로써 100년전 만세운동의 그 함성을 보령의 중심지에서 재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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