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우 위원장 등 준비위 꾸리고 ‘보령 지역문화예술’ 기틀 의지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보령지부(이하 보령민예총) 설립이 본격화 된다.
지난 21일 보령지역 문화예술인 10여 명은 보령민예총 설립을 위한 준비모임을 갖고 발기인 대회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들은 생활과 밀접한 지역문화예술을 발굴하고 계승하는 주춧돌이 보령민예총의 역할이 될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준비위원장에는 충남기타협회장과 중앙기타협회 부회장인 이인우(이인우 기타학원) 대표가 맡게 됐다.
이인우 위원장은 “서각, 연극, 음악, 풍물, 작가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하고 있다”면서 “지역문화예술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이날 준비모임에 충남민예총 준비위원회 유승광 부위원장이 함께했다.
유승광 부위원장은 “충남 15개 시.군 지부설립을 위한 모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령이 많은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서 “설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민예총 준비위는 각 분야별 회원모집 등을 통해 발기인 모임 등을 통해 중아회로부터 인준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설명: 지난 21일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보령지부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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