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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소속 최용식, 조성철의원에 실망
민주당소속 최용식, 조성철의원에 실망
  • 이문규취재본부장
  • 승인 2019.02.17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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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동 주민들 주차장 설치무산에 허탈


반대의 선봉장에 한동인 의원 지목

2018년 보령시 도로과 에서는 동대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동대구역정리지구 (동대사거리에서 신설사거리)에 위치한 녹지공간을 도로에서 약 2m확장하여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 설계하여 상급기관인 충남도에 승인을 얻어 2019년 본예산 6억 원을 보령시 의회에 요청하였다. 그러나 동대동에 지역구를 둔 민주당 소속 예결위원인 조성철, 최용식 의원에 의해 전액 삭감되어 부결되었다.

이에 민주당 소속 의원들에게 부결사유를 확인한 바 주민편의 시설인 주차장 확보보다는 녹지공간 훼손을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주변상인과 주민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바로 인근에 대천 천에 녹지공간이 있고 몇 십 미터밖에 수십만 평에 달하는 녹지공간이 있고 보령시내 인근에는 울창한 숲이 이루어진 산이 있는데 굳이 이백여 평 남짓한 녹지공원을 위해 주차장 설치를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주민들의 편리성을 당리당락에 의해 좌우되는 현실을 개탄하면서 기초의회 당공천을 문제 삼고 있다.

실제로 취재하면서 느낀 점을 시의회 의원들은 해외연수 다니면서 세금을 축내지 말고 우리나라 정비가 잘된 도시를 견학하기를 충고하고 싶다.

한 예로 보령시에서 발주하고 감리 감독하여 식재된 가로수를 볼 때 설계상에는 정상적인 나무를 설계하고 실재 식재된 것은 폐목에 가까운 나무가 대부분 식재된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가격으로 치면 1그루당 5분의 1 수준이다.

시의원들은 이러한 잘못을 감시하여 개선해 나가야지 시민의 편의시설을 무조건적으로 반대해서는 안 될 것이다.

 

만들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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