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특임장관게서 전국을 순회하면서 보령시청 방문을 했었습니다.
각종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방문한 기념으로 기자들에게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질의하라고 했어 제가 이재호 특임장관(향후 대통령후보)에게 2가지를 물어봤습니다.
장관님
가장 궁금한 것은요 ?
1.정치인으로 구라가 몇 단 정도 되신다고 생각하시는지요?
2.차기 대통령후보로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계획이 있으신지요?
이재호특임장관
제를 한참 쳐다보시더니 입맛을 다시면서 한참 째려본다는 표현이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답변을 안 하고 기자실을 나가셨습니다.
제도 바로 따라 나가면서 복도에서 또 물어봤습니다.
장관님 정말 궁금해서 그럽니다. 아까 궁금한 것 있으면 물어보라고 했자나요?
정말 구라가 몇 단정도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재호 특임장관
그걸 질문이라고 물어봅니까?
또 째려보면서 계단을 내려갔습니다.
사람마다 궁금한 게 따로 있는데 제가 뭐 잘못했습니까?
궁금한 것 있으면 물어보라 메요?
이왕 이렇게 된 것 이재호 특임장관이 구제역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서 천북 사호리 매몰지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카메라 들고 천북 사호리 매몰지 산 정상까지 가서 이재호 특임장관 현장 설명 장면을 카메라로 찍으면서 이동할 때 제가 또 물어봤습니다.
장관님
아까 제가 궁금해서 물어본 것 답변을 안 해주셔서 천북까지 따라왔습니다.
또 째려보는 것 같이 이동하면서 이제 그만 물어보라면서 정치인에게 구라가 몇 단이냐고 물어보는 기자가 어디에 있냐면서 다른 것을 물어보라고 답변하셔서 다른 것은 하나도 안 궁금하고 구라가 몇 단인지가 가장 궁금하다고 답변했습니다.
같이 동행한 시청직원 왈
형님 저분이 차기 대통령 후보가 되실 분입니다.
아까 살 떨려서 죽는 줄 알았다면서 제발 이상한 질문 같은 것은 물어보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습니다.
궁금한 것을 물어보라고 해서 궁금한 것을 물어봤는데 답변을 안 하고 째려보면 뭘 물어봐야 되는지 지금도 궁금합니다.
지금 이재호 정치인께서 보령에 오신다면 또 물어봐야지요?
지난번에 답변을 안 해주셔서 그럽니다.
정말 구라가 몇 단정도 되신다고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