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7일 웅천읍 재래시장을 찾아 상인 및 지역민들과의 접촉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위로했다.
나 부지사의 이날 재래시장 방문에는 이영우 충남도의회 의원과, 김홍기 보령시의회 의원, 강인순 전 보령시의회 의원 등이 동행해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고견을 청취했다.
특히 나소열 부지사는 명절을 맞아 장을 보러 나온 시민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며, 경기가 좋지 않다는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나 부지사를 맞이한 시민들은 "웅천ㆍ주산의 인구가 급감하고 불경기라 장사가 안 된다"는 불만의 목소리를 내며 "대천까지 이어지는 국도 21호 구간이 웅천에서 끊겨 불편하니 빨리 공사가 진행돼 불편이 해소되게 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령시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