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공무원들 반응 싸늘
충남도의회에서 보령시 행감을 위해서 방문했으나 보령시청 정문 앞에서 개망신을 당하고 고향 앞으로 발길을 돌려 향후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그동안 보령시민들이 각종 억울한 사연을 가지고 보령시청 정문 앞에서 시위를 신청하면 교통방해를 핑계로 정문 옆구리 쪽으로 시위를 주도했으나 법을 준수하고 지켜야할 시의원들이 자신들의 업무추진비 내역서를 공개하라는 충남도의회의 행감에 반감을 갖고 조직적으로 똘똘 뭉쳐 보령시청 정문을 막고 시위하는 모습에서 이제는 조금 남아있던 정나미가 뚝뚝 떨어진다면서 보령시의회가 앞으로 어떻게 돌아갈라고. 저런 짓거리를 서슴없이 강행하는지 강하게 분노했다.
간만에 투쟁투쟁 한목소리를 낸 보령시의회 시의원들은 완전 축제분위기 같았지만 투쟁을 왜치면서 도의원들을 문전박대하는 것을 직접 본 시민들 여론은 싸늘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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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수준을 잘 보여준 결과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