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도소 다녀왔습니다.
대전교도소 다녀왔습니다.
  • 양창용
  • 승인 2018.09.27 09:1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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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혈압, 심근경색, 신경통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상담을 받아보시길...
대전교도소 정문 앞
대전교도소 정문 앞

청송교도소 다음으로 다양한 기록의 소유자들이 모여 있다는 대전교도소를 방문했습니다.

약 1년 정도 대전교도소에서 체력단련과 명상의 시간을 갖고 계신 분을 면회하면서 그동안 약으로 치료하지 못하던 심근경색. 혈압, 당뇨까지 깔끔하게 치료되어 정상체질로 돌아왔다고 말씀하셔서 당분간 더 교도소에 계셔서 완벽한 몸을 만들어서 나오시라고 말씀드리면서 막상 출감해도 지역 경기가 너무 안 좋으니 당분간 몸 관리하며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이참에 향후 찾아올 치매까지 치료받고 나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건의 말씀드렸습니다.

지금도 대전교도소에 들어오는 잡범들이 뼁끼통 청소를 하느냐고 물었더니 사람 사는 세상 거기서 거기라고 말씀하시면서 왜 뼁끼통 청소할 사람들 있냐고 물어보시기에 전직 교장들도 교도소 들어오면 전관예우를 받는지 물어보니 그동안 사회에서 대접받은 사람들은 괘심 죄가 추가돼서 무조건 뺑기통 옆이라고 합니다.

혹시 남는 방이 있냐고 물어보니 지금 잡범들이 많은 관계로 방은 없지만 한번 빈방이 있는지 알아보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당뇨, 혈압, 심근경색, 신경통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용하다는 엉터리 약장사에게 돈을 띁끼지 마시고 대전교도소에서 몸 관리 하고 있는 보령사람을 찾아서 어떠한 방법으로 한 방을 쓸 수 있는지와 몸 관리가 어느 정도 되면 인근 홍성교도소로 이관되어 고향소식을 바로바로 보고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하니 상담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전교도소 민원실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사연 중 가장 나쁜 놈들은 자신의 죄를 다른 사람에게 뒤집어 쉬우고 자신들은 편안하게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그것도 잠시라고 합니다.

다양한 법률가들이 모여 생활하는 곳으로 다양한 법률을 공부하고 나와서 사람을 괴롭히는 놈들을 혼구녕 내주는 역할을 대전교도소 출신들이 한다고 합니다.

결국 남을 물속에 빠뜨리려다가 내가 먼저 빠지게 된다는 것 사실 잊지 말라며 대전교도소에 막내 아들을 면회 온 할머니는 말씀하셨습니다.

대전교도소 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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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인 2018-09-27 13:20:34
간만에 너무 웃어서 입이 찢어질번 했네요.

그레이트김 2018-09-27 10:02:38
여보쇼 기자양반! 당과 혈압이 무슨죄인지 알려주고 교도소 가라고 해야지 무조건가라고하면 열받지
병있는것두 열받는데 시벌 교도소 가라네~ 당신이나 가서 100년만 있다가 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