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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 총장, 뇌교육 보급으로 엘살바도르 정부 최고상 수상
이승헌 총장, 뇌교육 보급으로 엘살바도르 정부 최고상 수상
  • 임인식 취재본부장
  • 승인 2018.09.25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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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드 보령센터 축하 분위기 최고조 달해

국학기공의 창시자이기도 한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엘살바도르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상을 받았다고 단월드 보령센터는 보도자료를 보내왔다.

이 총장은 9월12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정부 최고상인 ‘호세 시메온 까냐스’ 상을 카를로스 알프레도 카스타네다 외교부 장관에게 받은 뒤 엘살바도르 산체스 세렌 대통령과 면담했다. 이 총장은 내전, 빈곤과 폭력 등 살인율 1위의 나라인 엘살바도르에 한국의 뇌교육을 UN과 한국 교육부,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협의지위기관인 아이브레아파운데이션과 협력하여 엘살바도르 공립학교에 보급했다.

엘살바도르 교육부는 전국 180명 교장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뇌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공교육에 도입했다. 그 결과, 뇌교육을 받은 교사와 학생들의 갈등이 크게 줄었다. 심신의 건강이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자존감이 높아졌다. 엘살바도르 교육부 보고서에 따르면, 프로그램을 도입한 학교 및 지역 사회의 폭력 지수가 현저히 낮아졌다.

싸움터나 다름없었던 학교와 지역 사회에 평화의 기운이 스몄다. 2015년부터 뇌교육 강사 인증 프로그램을 도입해 그동안 2357명이 이수했고, 이들은 공교육 현장에서 활발하게 뇌교육을 보급하고 있다. 뇌교육의 효과와 가치를 체험한 엘살바도르 교사 500 여 명이 정부에 이 총장의 포상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장이 수상한 ‘호세 시메온 까냐스’ 상은 인간의 사회, 교육, 과학 그리고 박애주의의 큰 실천을 한 자국민과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보호한 위대한 행동에 대해 국가적인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이승헌 총장은 “2000년 유엔본부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유엔 밀레니엄 세계평화 회의에 참석해 ‘평화의 기도’를 낭독했다. 그 때 결코 기도만으로 끝내지 않고, 평화를 실천할 수 있는 도구와 방법을 만들어서 다시 유엔에 돌아오겠다고 다짐을 했다. 평화 실천을 위한 도구가 바로 뇌교육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엘살바도르는 뇌교육을 통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 지역사회를 변화시켰다.

한 나라의 교육을 바꾸고 평화의 문화를 조성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2000명 뇌교육 지도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뇌교육은 한민족의 정신문화와 21세기 미래자산 뇌의 만남으로, 홍익인간의 평화철학을 바탕으로 체험적 교육방법론을 통한 뇌활용 기술이다. 인간 누구나 가지고 있는 위대한 뇌의 가치를 발견하고 현실에서 창조하기를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단월드 보령센터

충남 보령시 대천동 198-23 6층

041-935-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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