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이끄는 남포농협이 되겠습니다.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이끄는 남포농협이 되겠습니다.
  • 양창용
  • 승인 2018.09.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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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규남포농협조합장"40년 동안 한길을 걸어온 진정한 농협인"

1973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남포농협은 2012년 3월 1일 취임한 김석규 조합장을 중심으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석규조합장은 2012년 취임당시부터 농기계은행사업실시, 벼직파재배사업실시, 보리이모작재배, 논타작물재배 등에 앞장서 2017년에는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해 그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김조합장은 남포초등학교를 거쳐 대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4년 농협에 입사한 후 대천농협 한내지점장 등을 두루 거친 40년동안 농협의 길을 걸어온 진정한 농협인이다.

노인복지에도 관심 기울여 서울사이버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여 노령화되어가는 농민들의 현실에도 도움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김석규 남포농협장을 만나 진솔한 그와의 대화를 나누어 보았다.(편집자주)

김석규남포농협조합장

○남포농협조합장으로 시민과 조합원에게 간단한 인사말씀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보령시민과 우리 1,800여 조합원 여러분

폭염과 호우에 얼마나 걱정이 많으셨습니까?

연초에 계획하신 일 하나하나 잘 진행되시길 바라고, 못다하신 일은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뜻하신 모든 일을 이루시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조합원들의 농가소득증대를 이루어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남포면, 모든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남포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남포농협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1. 벼직파재배사업

노령화와 부녀화가 심각한 농촌현실에서 일손부족문제를 해결하고, 생산비용을 절감하여 농가소득증대를 이룰 방법을 고민하다 육묘와 이앙을 결합한 직파재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15ha의 시범사업으로 공동파종, 공동관리, 공동방제, 공동수확을 실시한 결과 30%이상의 비용절감과 노동력감소효과를 확인하여 2017년에는 200ha로 확대하여 이제는 농가스스로 부족한 인력해소를 위해 본인에 맞는 영농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는 전국농가들에게 6월과 10월에 벼직파교육 및 견학을 실시하여 올해 6월까지 약 1,800여농가들에게 직파재배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2. 보리이모작재배

벼직파재배를 시행하다 보니 앵미가 발생하여 이를 해결하고자 연구하던 중 대안으로 보리이모작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논산부적농협과 출하계약 후 15농가 20ha를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2016년에는 농협중앙회 양곡부와 약정을 체결하여 보리출하를 확대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엔 30농가 60ha, 2017년엔 120농가 130ha에 파종하여 올해에는 250여톤을 생산하여 2억5천만원의 판매를 달성하여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3. 농기계은행사업

2012년 취임당시부터 농기계은행사업의 필요성이 절실하여 주변의 많은 만류에도 불구하고 중앙회 자재부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농기계은행사업과 농기계수리센터대형화를 시행하였습니다.

2013년에는 농기계은행사업으로 농기계은행사업 연도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후 대형농기계 180여대를 책임자지정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4. 논타작물재배사업

농기계은행사업, 벼직파재배, 이모작을 추진하여 이에 참여한 농가들은 소득증대와 편하고 쉬운 농사의 효과를 체감하였고, 이는 우리농협에서 추진하는 일에 확고한 신뢰를 보여주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는 정부에서 쌀수급정책으로 추진하는 논타작물재배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90농가 86ha에 타작물(콩)재배사업 계약을 진행하였습니다.

콩재배를 여러해 성공적으로 실시한 김제 연포리영농조합 정원덕대표, 죽백영농법인 홍종원 대표의 재배노하우를 전하는 재배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지원사업비지원으로 콩보험가입을 지원하였습니다.

농가들의 노동력절감과 생산비절감을 위해 파종기 2대를 구입하여 6월파종부터 지원하였고, 콤바인 2대, 건조기 2대, 선별기 1대를 구입하여 타작물재배사업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쌀보다 판매가가 높은 콩으로 재배전환하면 자연스레 농가소득증가가 이루어지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농협을 만들고 싶으신지 포부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1. 경영내실화로 튼튼한 자립농협을 만들고 싶습니다.

남포농협은 저를 포함한 직원 20명의 아주 작은 농협입니다. 그러나 2017년 기준으로 6억3천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고 그중 3억9천을 배당한 작지만 강한 강소농협입니다.

계속되는 농업인구의 감소, 도·농소득격차 심화, FTA, TPP 등 농업,농촌,농협을 둘러싼 경영환경의 악화로 우리농협의 미래가 밝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남포농협의 자립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첫번째는 우리농협 임직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신용사업을 공격적,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금보다 더 탄탄한 사업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도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예수금 629억원 대출금 548억원의 농협을 만들었고, 2013년 초 상호금융대출 250억원에서 2017년 8월에는 상호금융대출 500억 달성으로 달성탑을 수상하는 등 획기적인 순증을 이루어냈습니다.

둘째 우리농산물을 가공하여 판매하는 가공사업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농민들이 안전하고 신선하게 생산한 농산물을 농협의 유통망을 이용하여 가공판매한다면 농가소득은 안정적으로 꾸준히 유지되고, 남포농협의 이익이 추가되어 농협자립에 도움이 되고 이런 선순환구조가 이루어지리라 기대합니다.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는 농협이 되겠습니다.

저는 취임당시부터 농가소득증대를 위하여 경영비절감, 노동력절감의 농법을 연구해 농기계은행사업, 벼직파재배사업

직파재배의 앵미발생과 잡초발생이라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고 추가적인 농가소득을 얻을 수 있는 보리이모작사업

2018년부터 새로이 추진하는 논타작물사업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적극적으로 실행하여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하였습니다.

계속적인 재배기술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선진화된 재배기술은 서로 공유하도록 독려하면서 앞으로도 이 사업들을 꾸준히 확대추진하여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농협이 되겠습니다.

우리 남포농협은 올 4월에 24번째 경로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올해는 약 1300여분의 지역어르신들을 모시고 재미있는 공연을 보시고 맛있는 점심을 드시도록 대접해드렸습니다.

지역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과 여가활동을 위하여 2018년도에는 원로대학을 개강하여 제7기생 43분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습니다.

또한, 두달에 한번씩 독거노인이나 취약농가를 위해 밑반찬나눔행사도 계속 실시하여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남포면의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폐비닐과 빈농약병의 수거를 영농회 단위로 실시해 포상으로 참여도를 높이고, 환경정화의 마음가짐을 계속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계속 이런 사업을 확대추진하여 노인공경이 생활화된 지역, 사회적 안전망이 탄탄한 지역, 환경오염이 없는 안전한 지역을 이루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농협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 조합원들에게 전하실 말씀은

남포농협의 조합장으로서 말씀드린 것처럼 자립경영을 위한 기반확충, 농가소득증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농협을 만드는데 흔들림 없이 열정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잘못한 일이 있거든 따끔하게 조언해주시고, 잘한 일에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마시고, 우리 남포농협이 가는 길을 항상 지켜봐주시고, 힘이 되어 주셨으면 합니다.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농협의 역할을 다하는 농협다운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농가소득 5천만원을 이루어 농업인이 행복한, 진정 농업인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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