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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통큰 양보로 11대 의회 순항 예고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통큰 양보로 11대 의회 순항 예고
  • 양창용
  • 승인 2018.07.0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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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자유한국당에 부의장, 특별위원장 각1석씩 양보 -
-의정파트너 한국당과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상생의 정치로 의회민주주의-

2일 개원하는 제11대 충남도의회가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통큰 양보로 순조로운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충남도의회는 개원과 동시에 제11대 상반기 의장단 등 원구성을 하게 된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홍재표 원내대표(태안1)에 의하면 “11대 의회 원구성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측에 부의장 1석과 예결위원장 1석을 양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소수라도 의정파트너로 인정하고 존중하며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상생의 정치로 의회민주주의 실현과 더 행복한 충남만들기에 함께 하는 11대 충남도의회가 되는데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충남도의회 의석 42석 가운데 33석을 차지해 도의회 원구성 주도권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은 11대의회 상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에 부의장 1석과 예결위원장 1석을 통크게 양보하고 자유한국당에서도 수용하기로 11대 의회의 화합하는 모습을 도민들에게 보여주며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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