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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정주공아파트 주민들 뿔났다.
죽정주공아파트 주민들 뿔났다.
  • 이문규취재본부장
  • 승인 2018.06.07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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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을 섬기는 박상신,김병철,김정훈 시의원 후보 당선시켜야…….

63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각 가정에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경건한 마음으로 조용히 보내고 있는데 11시 40분경 김기호 시장후보 유세차량이 운동원들과 죽정주공@ 정문 앞에 나타나 30여 분간 스피커에서 고성으로 들리는 연설에 음량을 줄여달라는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주민들은 유세차량에 찾아가 오늘은 현충일이니 음량을 줄여달라고 호소하였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오히려 조금만 참아달라고 하는 어처구니없고 상식이하의 말을 하였다.

이렇게 안하무인격으로 시민의 건의를 무시하는 태도에 주민들은 분통을 터트리며 김기호 시장후보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계속되는 연설에서 비례대표에 출마한 여성후보는 힘 있는 여당후보 지지해 달라는 말을 들으니 이런 힘 있는 후보 당선되면 국민을 어떻게 대할지 걱정부터 앞선다.

죽정동 체육관앞 사거리에서는 18시 40분 이 시각까지 모 시장후보 운동원들 도의원후보 시의원 후보는 운동원들을 대동하고 거리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죽정동 주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대천1,2동 시의원으로 출마한 박상신,김정훈,김병철 후보는 운동원 없이 혼자서 인사하는 모습과 대조된다.

관연 유권자들은 힘 있는 여당 후보자들에게 박수를 보낼까? 여기에 동원된 운동원들 또한 국민이요 유권자요 한가정의 부모일 텐데 국경일인데도 후보와 운동원이라는 갑을 관계에서 선거 운동하는 모습에 유권자나 운동원들은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을까?

우리 유권자들은 금나와라 뚝딱하는 도깨비 방망이 같은 후보들의 공약집이나 표를 얻기 위한 허위에 가득한 준비된 연기에 현옥되어 귀중한 한 표를 주어서는 안 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과연 진정한 국민을 위하는 마음가짐은 천 마디의 말보다 행동으로 모범을 보아야 한다.

오늘 현충일을 맞이하여 유흥업소및노래방에서도 영업을 하지 않는 사실을 선출직 후보들은 곱씹어 보고 배워야 하지 않을까“

현명한 유권자들은 기억할 것이다. 현충일 날 보령시에서 출마한 어느 후보가 오후 늦은 시간까지 운동원들을 거리인사 시켰는지 매의 눈으로 심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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