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신재원 보령제1선거구 도의원 후보 선거개소식이 열렸다.

약 450명의 지지자들의 열린 호응속에 시작된 이번 개소식에서 신재원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일도 해 본 사람이 잘하고, 큰 일꾼이 큰 일을 한다면서 이번에 당선되면 도의회의장에 도전할 것이며 당 정치에 휘둘리지 않고 열과 성을 다해 보령발전에 전력을 다 할 것임을 다짐했다.

한편 김재태 대한노인보령시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유한국당에서 토사구팽된 신재원 후보가 이번선거에서 꼭 당선되어 공천 과정에서 서운했던 마음을 씻어 주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외국의 예를 들어 다선이원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행사하며 존경 받는지 말하면서 이번에 신 후보가 꼭 당선되어 보령발전에 큰 힘을 보태기를 당부했다.

또한 백낙구도의원도 축사를 통해 초선의원은 배우고 시행착오를 겪다가 4년 세월 다 간다고 하며 신재원 후보 같은 분이 당선되어 5선의원으로 도의장에 도전해서 보령발전을 이끌 것을 격려하고 이런 능력 있고 검증된 신 후보를 배제한 자유한국당 공천에 대해 실랄할게 비판을 가했다.

이 날 개소식은 신재원 후보가 무소속임에도 불구하고 각 지역 지지자들 고르게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하루동안 750여명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양창용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