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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영목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차량 해상 추락 1명 숨져
태안군 영목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차량 해상 추락 1명 숨져
  • 양창용
  • 승인 2018.05.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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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에서는 어제 5월 16일 수요일 저녁 22시 49분경 충남 태안군 안면읍 영목항 여객터미널 주차장에서 승용차 1대가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운전자 A씨(남, 70세)는 탈출하였으나 동승자 B씨(여, 62세)는 출동한 해양경찰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사망했다.

저녁 22시 49분경 충남 119 경유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안면 파출소 순찰팀과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여 23시 06분 현장에 도착한 안면 파출소 순찰팀과 민간해양구조대가 추락한 차량지붕에 있던 운전자 A씨를 구조하고, 차량 유리창을 깨고 내부에서 동승자 B씨를 구조하여 119구급대 차량이용 태안의료원으로 이송하였으나, 동승자 B씨는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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