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7차 민방위의 날 지진대피훈련 및 심폐소생술훈련 실시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조민행)은 지난 16일(3일차),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14시에 지진대피훈련과 심폐소생술 훈련을 실시했다.
지진대피훈련은 전국적으로 14시에 라디오와 TV방송을 통해 동시에 실시됐으며 교육지원청에서는 인근의 보령 중부발전 직원과 함께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시작 전, 직원들은 제1회의실에서 지진에 관련된 영상(지진대피요령 등)을 시청했으며 14시 정각에 라디오에서 지진 안내방송이 나오자 직원들은 책상 밑으로 몸을 숨기고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이 멈추는 상황을 가정해 머리를 보호하며 계단을 통해 서둘러 지진대피장소로 빠져 나간 후 훈련을 마쳤다.
이어 제2회의실에서 중앙EFR교육센터 강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훈련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훈련에 관한 난센스 퀴즈를 맞히고 심정지 상황 영상도 시청했으며 모형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했다. 또한, 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기도폐쇄 시 활용할 수 있는 하임리히법 응급처치도 직접 해보았다.
한편, 한내초등학교 지진대피훈련을 참관한 조민행 교육장은 “이번 지진대피훈련은 2016년 경주지진과 지난 해 포항지진으로 불안감이 높아진 시기에서 지진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요령을 익히는 데 있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료문의: 주무관 심재광(041-930-6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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