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을 믿는다면 당신은 바보다.그리고 보령시장신문
조.중.동을 믿는다면 당신은 바보다.그리고 보령시장신문
  • 양창용
  • 승인 2018.05.08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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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노무현 대통령과 소통하며 좋은 사회 를 꿈꾸고
그분이 뿌리 깊은 청년이라 말했던 사람. 경제를 공부하고
사건이 담고 있는 숨은 경제적 파장을 생각하는 대천신협 과장 박종훈입니다

대천신협 과장 박종훈
대천신협 과장 박종훈

모 신문 1년간의 기사제목이다.

2017년 4월  기사제목
억 소리 나는 000지역 프리미엄 0000

2017년 4월 기사제목
00 오피스텔 자정 넘어0000 무슨 일이

2017년 9월 기사제목
0000 개발 호재에 억대 웃돈

2018년 1월 기사제목
'잔치는 끝났다' 부산. 경기 인기 지역도 미분양 속출

2018년 4월 기사제목
'주택시장 잔치는 끝났다' ....대출 규제, 금리 인상, 입주 증가 '3중고

'2017년까지 기사를 보면 지금 당장이라도 부동산 사러 달려가고 싶지 않은가?그런데 1년 만에 기사 논조가 급격하게 바뀌었다.

필자가 1년간 모 신문사의 기사를 취합한 이유는 대형 신문기사의 내용을 믿고 따라갔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다.

마지막 기사의 제목 대출 규제, 금리 인상, 입주 증가 3중고는 2018년 돼서 갑자기 나타난 게 아니라 2014년, 2015년부터 예고됐던 일이다.

금리 인상은 2014년부터 미국 연준이 예고했던 일이고, 대출 규제는 모두 알다시피 한국의 가계부채가 1,500조를 육박할 만큼 심각해 규제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ifrs9이라는 신 회계기준이 도입되고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며, 입주 증가는 분양 물량이 박근혜 정권 2014년 2015년 2016년경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대규모 분양됐기에 입주 증가의 부작용을 진작 알 수 있었던 일이다.

이러한 논리를 보면 2017년 부동산 활황을 얘기한 대형 언론은 뻔히 일어날 결과를 알고 그걸 숨기고 거짓말을 한 거밖에 안되는 것이다.이러한 행태가 계속되는 이유는 조.중.동처럼 규모가 큰 신문사는 신뢰할 수 있다는 시민들의 그릇된 인식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시민의 인식을 기업 광고에 이용하면 너무나 효과적이다.

언론도 수익이 가장 큰 목적인 기업임을 우린 알아야 한다. 
그 수입의 가장 큰 부분이 광고수입이다 . 그러니 독자의 존재는 언론 입장에선 홍보하기 좋은 가두리 양식장이며, 기업 입장에선 팔아먹기 좋은 소비자인 두 집단 사이의 교집합인 것이다. 그러니 기업은 언론에게 광고, 홍보비를 직. 간접적으로 지불하고 언론은 독자를 홍보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필자는 2014년부터 미금리인상, 신회계기준변경, 공급증가 등의 이유로 지인들에게 부동산 침체를 얘기했고 조심할 것을 얘기했다.

그러나 모두의 반응은 냉담했다. 조.중.동등 대형 언론의 얘기에 올바른 얘기가 뭍힌 것이다.

필자는 우리 보령 시민에게 대형 언론을 통해 정보를 얻는 건 좋지만, 그들의 논조에 영향을 받지 말길 바란다.언론의 생명이 신뢰임을 생각한다면, 조.중.동보다 누구 눈치 안 보고 사실을 얘기하는 보령시장신문이 더 좋은 신문이고 유익한 신문임은 확실하다.

2000년 노무현 대통령과 소통하며 좋은 사회 를 꿈꾸고 그분이 뿌리 깊은 청년이라 말했던 사람. 경제를 공부하고 사건이 담고 있는 숨은 경제적 파장을 생각하는 대천신협 과장 박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