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애국당 전국적인 태극기 집회 보령개최 검토 중
백낙구 도의원이 대한애국당으로 부터 보령시장에 출마해줄 것을 권유 받았다고 밝히면서 깊은 고민에 빠져들었다.
백 의원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대한애국당 으로부터 1주일 전 보령시장 출마를 권유받고 지인들과 지지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는 중이라며 확실한 거취가 밝혀지면 입장 표명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낙구의원이 보령시장에 출마할 경우 더불어 민주당 김기호, 자유한국당 김동일, 바른미래당 김광호,조양희 대한애국당 백낙구 4자 구도로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보여 아무도 예측 할 수 없는 초박빙 선거로 치러질 것이란 것이 대부분 시민들의 여론이다.
대한애국당은 전)박근혜대통령의 탄핵이 잘못 되었다며 매주 태극기 집회를 개최하고 보수의 가치를 내세우고 있는 당으로 보령에도 꽤 많은 당원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애국당 관계자는 “ 백낙구 의원이 보령시장에 출마를 결심할 경우 전국적인 태극기 집회를 중소도시에서는 최초로 보령에서 개최해 힘을 실어줄 것이다”며“현재 보령에서 백낙구 의원만큼 행정경험과 예산경험이 있는 정치인이 없는 데도 공천에서 떨어져 출마를 하지 못하는 것은 보령의 큰 손실이기 때문에 적극 영입을 추진해 꼭 보령시장에 당선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 의원은 공천에서 탈락했는데 공천결과를 왜 떳떳하게 밝히지 못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밀실 야합이 아니고서는 이렇게 당사자에게 못 밝힐 이유가 없다며 공천 결과를 공개해 줄 것을 당에 신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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