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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소열 비서관 초청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강연
나소열 비서관 초청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강연
  • 양창용
  • 승인 2018.02.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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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서 보령.서천지역 민주당원 등 200여명 성황 나 비서관 ‘중앙정부의 권한 지방으로 나누는 자치분권 지역이 사는 길’ 강조

청와대 나소열 자치분권비서관이 보령을 찾아 자치분권 특강을 가졌다.

24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보령시장신문사/보령경제혁신연구소 주최로 열린 초청 강연회는 보령.서천지역 민주당원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와 현역 도내 시.군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보령지역에서는 최진복 보령시장후보,이영우,임세빈,김지덕 도의원 후보를 비롯해 강인순 시의원 및 더불어민주당 지역 상무위원들이 참석하는가 하면, 최선경 홍성군의원, 박남주 천안시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은복 여성위원장, 설미경 여성부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청와대 나소열 자치분권비서관이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나소열 비서관은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정부로 나누는 자치분권의 실현은 지역이 사는 길이다”면서 자치분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 비서관은 서천군수 당시 ‘100원 택시’ 정책 등을 사례를 들며 “중앙정부의 지방정부로의 권한 이전은 시장.군수의 권한 강화가 아닌 주민들과 나누는 권한이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지방의회는 집행부를 견제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또, 중앙정부의 지방대학 할당제 등을 거론하며 지방정부의 지역대학 학사 및 장학금조성 등을 제안했다.

강연회에 이어 김응수 배우님의 진행으로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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