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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안전영농을 위한 선제적 용수확보에 총력
2018년 안전영농을 위한 선제적 용수확보에 총력
  • 양창용
  • 승인 2018.02.14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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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장(정진택)은 계속되는 강우량의 부족으로 인하여 일부지역 저수지의 낮은 저수율로 금년 영농기에 농업용수 부족이 예상되는 가운데 2018년 안전영농을 위한 선제적 가뭄 대응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하천에 설치되어 있는 간이양수장을 가동하여 물 부족 저수지에 물채우기 등 용수확보에 총력을 다 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17년 보령시관내 강수량은 856mm로 평년(1,237mm)대비 69.1% 수준으로 최악의 가뭄 속에서 한해를 보냈다. 최근 가뭄이 계속되어 2개월간 강수량도 16mm로 가뭄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며, 보령지사에서 관리하는 30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78%로 평년(84%)대비 92%로 금년 이앙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묘대급수 등 영농에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실정이다.

특히, 저수율이 낮은 황룡저수지는 지난해 10월부터 대형관정을 가동하여 1일 300㎥을 양수저류 하여 물채우기를 하고 있으며, 내현, 수부, 해창저수지는 80%이상 물채우기를 완료하였다.

정진택지사장은 전년에 이어 가뭄대책비 약 290백만원을 지원받아 양수장 9개소(양항,신흑,내항,대천,청소,진죽,죽림,대천2)를 설치하여 양수저류 및 직접 급수 할 수 있도록 한발대비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가뭄극복 홍보를 위하여 현수막 및 포스터 제작하여 수혜구역 마을회관 등에 설치하는 등 2018년 안전영농을 위한 선제적 용수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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