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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민·관 선박화재 초기대응 합동소방훈련
보령소방서 민·관 선박화재 초기대응 합동소방훈련
  • 양창용
  • 승인 2018.02.08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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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보령해경, 의용소방대원 등 123명, 12대 장비 참여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가 화재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지역적 특성에 맞는 겨울철 특수시책으로 보령시·보령해양경찰서·각 지역 의용소방대원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항 주변에 정박되어 있는 선박화재를 대비하여 가상 합동소방훈련을 전개하는 등 선제적 화재예방활동에 총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 24일 오후 2시경 무창포항에 정박 중인 어선 기관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가상 선박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시작으로 1. 31일 오천항, 2. 7일 대천항 등 3개항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보령해경, 의용소방대원 등 123명과 지휘차, 소방펌프차, 구급차, 해경 연안구조정 등 12대의 장비가 참여해 각 유관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하여 선박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또한, 보령시에서도 예산을 확보하여 대천항 및 오천항 주변 8개소에 공용소화기함(분말소화기 48대 비치) 및 수난 인명구조함(구명조끼 및 구명환 비치)을 설치하여 항 주변 화재 또는 수난사고 발생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하고 익수자를 구조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을 설치 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선박화재 특성상 늦은 119신고와 급격한 연소확대 등으로 인명 및 막대한 재산피해가 우려 된다며, 지속적인 민·관 협업을 통해 선박화재 초기 대응시스템을 강화하여유사시 신속한 출동과 초기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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