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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인적인 정체성에 대하여 ...
내 개인적인 정체성에 대하여 ...
  • 김현근
  • 승인 2010.10.01 2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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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보면 사람들이 나의 정체성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많음을 봅니다.

성향(?)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어느 한편으로 줄을 서라(?) 이겁니다.

세상 많은 사람들의 의식이 내 편이 아니면 빨갱이요. 내 편이 아니면 친일파에 수구

꼴통이라고 몰아 부칩니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수준 낮은 이분법 계산에

길들여져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나는 항상 주장하는 게, 내 생각기준으로 봤을

때에 잘 한다고 생각되는 사람 편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니깐 아군도 적군도 없습니다. 아무리 내편일지언정 잘못하면 그냥 잘못하는 것입니다.

내 편이라 해서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억지로 편들어 줄 생각은 털끝만큼도 없습니다.

잘 못 하는 것을 어떻게 편을 들어 줍니까?

잘 못 하는 부분에 대해서 알았다면 지적을 해주고 고치도록 권해봐야겠지요.

그렇다면 잘잘못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 하는 시비가 남습니다.

나는 당당하게 하늘의 근본에 기준을 두고 옳고 그름을 판단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좀 거창하지요?^^)아! 뭐 그렇다 해서 내 시각이 절대적으로 완벽하다(?) 이런것은 아닙니다.

(하늘의 근본이란 세상의 시작을 설명하는 覺의 시각. 즉 원리와 이치가 나오는 근원)


여기에서 옛날이야기를 하나 해 보겠습니다.

옛날 단군시대이야깁니다. 단군시대에는 당시의 단군임금께서 나라의 제사장이었고

(지금의 무속인 이라고 보면 되지만 세상우주만물 이치에 대해서 큰 깨달음을 얻은 道인)

이렇게 제사장께서 나라와 백성을 다스렸습니다. 그런데 단군임금께서도 나라의 어려운

일을 결정지을 때에 자신의 판단이 서지 않으면 하늘의 신명께 기도를 해서 답을 얻었는데 

하늘의 답을 신명께서 내려주셔서 알았더라도 그냥 바로 나랏일에 적용시켰느냐(?) 하면

그게 절대 아닙니다. 그러면 어떻게 했을까요?


당시엔 나라의 원로들이 있었는데 그 나라의 원로 분 들은 모두 다 하늘의 이치에

통달을 하신 분들이라 단군임금께서 얻은 하늘의 답을 심사를 합니다.

 

"이 말이 과연 현재 이 나라와 백성들을 이롭게 하는데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답의 말인가(?)"

"아니면 단군임금 자신의 개인적 생각의 반영은 아닌가(?)" 를 심사 결정하였든 것이지요.


(神명과의 대화는 누구나 자신의 생각의 주파수파장과 맞아야 통신이 가능하고 아카식의 세계가 열려서 신명계를 넘나들수가 있으니 당시의 나라 원로 분들은 신명의 답이 단군임금의 사사로운 사견의 반영이 아닐까를 염려했던 것이지요. 요즘 세상의 사람들이 당시의 통치행태를 꼬집어 점쟁이가 점을 봐서 나랏일을 봤다고 폄하해서 말을 하지만 이렇듯이 과학보다 더 정밀하게 직관을 이용한 ... 그러나 그 직관이 세상근본에 의한 원리와 이치가 아니면 인정을 해주지 않는 하늘정치였지요)


작금의 정치 지도자들은 국민들이나 민초들이 바보가 되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자신들의 편이 되 주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정당이란 것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야 자신들이 다소 잘못을 하더라도 자기편이 되 줄 것이고 눈감아 줄 것 아닙니까?

이런 것이 맨 입으로 잘 안되면 대중의 우두머리를 돈을 주고 매수하여 자신들에게

절대적 복종자로 만들어서 대중들을 선동하게 합니다. 그러면 일반 대중들은 어리석어서

흔히 그 사람의 말에 좌지우지하며 따라 갑니다. 그리고는 그럴듯한 논리를 내세워

내편이 아닌 사람들은 적군으로 매도합니다. 저 넘은 빨갱이요. 수구친일파라고.

(지금 조.중.동.에서 하는 짓. 그리고 친북 좌파 종북자들이 하는 짓)

결국은 정권을 쥐고 정치를 하는 기득권자들은 둘 다 이렇게 똑 같습니다.

즉 권력을 움켜 쥘 수 있는 수단으로 네편 내편 편가르기를 하고 줄을 서게 하고

어리석은 백성들은 그들의 선동에 놀아나서 들러리를 서는 꼴이 됩니다.


지금 북한을 살펴보면...

김정일이는 이싯점에서 남북전쟁을 조장해서 긴장을 고조시켜 북한 주민들에게 당장

전쟁이라도 일어날 것처럼 선동합니다. 그렇게 해서 북한 군인은 물론 일반주민들까지

한마음이 되게 합니다. 만약 북한의 전 주민들이 남한의 자유로운 민주주의실상을 다 알면

당장 북한 주민들한테 맞아죽게 생겼으니 순전히 자신 외 몇몇 놈들의 정권유지를 위해서

2000만의 북한 주민들이 모두 굶어 죽던 말든 저 짓거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천안함 사건도 일으키고(솔직히 미진한 구석이 더 많지만 그렇다치고) 관광객도 쏴죽이고 등등...


박정희대통령시절 우리 남한도 숫하게 북한의 김일성이 처내려온다고 그런 짓 했지요.

(뭐 당시엔 내가 박대통령이었다고 하더라도 시대적 상황이 그렇게 했겠습니다만...)

이번 천안함 사건도 남한의 국민들은 선거철만 되면 되풀이되는 북풍에 신물이 나서

영리한 선택을 했지만...지난 재보선을 치른 한나라당은 또 국민들이 바보로 돌아간 줄

알고 착각을 하고 있군요. 4대강 밀어붙이기로 계속 진행하는 것을 보면...

이번국회에서 노령연금법 만들어서 지들끼리 나눠먹는 모습을 보면 민주당도 똑 같습다만...

또 지난번 개각각료 청문회 돌아가는 모습들을 보면 전 국민들 앞에 자신들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중계방송을 해도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철면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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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분명 우리의 우방입니다. 그들이 아니었으면 아마도 우리남한은 지금 북한의

김정일이 한테 현재 북한주민들처럼 처참한 꼴이 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국은 참으로 고마운 우리의 우방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전쟁 끝난지 60여년이 흐른 지금의 시각으로 미국이란 나라를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 하면 그들은 전 세계로 돌아다니며 자국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일삼기 때 문입니다.


60여년전에 비해서 비교도 되지 않게 부자나라가 되 있는 대한민국의 현재를 보면

그들에겐 그야말로 군침이 도는 먹잇감으로 비칠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전쟁 물자를

팔아먹을 수가 있고 그렇게 되면 자국의 군수산업을 일으켜 피폐해 있는 자국의 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 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들의 내한 훈련이 현 시점에선 불안하기만 합니다.

다달이 월말만 되면 년말 까지 계속 한답니다. 부디 아무 일 없이 잘 넘어가기만 바랍니다.

만약 전쟁이라도 난다면 불쌍한게 아이들이요. 늙은이들이요. 여자들인데 ...

전쟁으로 죽는 군인들은 또 어쩌고?... 

고로 나는 진정하고도 당당한 회색분자이기도 하고 또 철저한 현실론자임을 밝힙니다.

 

뭐 회색분자가 좋은 말이 아니라고는 합니다만 그야 중생들의 시각이 그렇고 ...

 

김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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