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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벼루 장인 김진한씨 자랑스런 충남인상 선정
남포벼루 장인 김진한씨 자랑스런 충남인상 선정
  • 보령시
  • 승인 2009.12.18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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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벼루 장인 김진한씨 자랑스런 충남인상 선정
- 무형문화재6호, 국내 최고의 벼루 명장 -
- 청와대·국빈들도 감탄했던 남포벼루 제작 -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대외적으로 충남을 빛낸 충남도민의 공적을 기리고자 마련된 ‘자랑스런 충남인상’에 남포벼루의 명장인 서암 김진한(68세, 보령시 청라면 의평리)씨가 선정됐다.

1988년 무형문화재 6호로 지정받은 김씨는 3대째로 가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60년 이상 최상품의 남포벼루를 만들어 오고 있어 남포벼루의 우수성을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도 알리고 있어 자랑스런 충남인상으로 선정됐다.

그의 남포벼루는 박정희 대통령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역대 대통령의 집무실에 놓였으며, 이명박 대통령에게는 대통령의 68번째 생일이자 부인 김윤옥 여사와의 39번째 결혼기념일에 국무위원들의 선물로 전달하기 위해 제작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1월 아소다로 일본총리가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때 김씨의 남포벼루를 선물 받고 무척 좋아했으며, 미국, 일본 등 외국에서도 그가 만든 벼루를 사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아오고 있을 정도로 그의 남포벼루 작품은 인기가 높다.

그는 성주산에서 직접 돌을 채취하며 남포석 중 최고 상품인 백운상석만을 골라 세심하고 치밀한 손 조각으로 대물림 할만한 아름답고 내구성 있는 벼루를 직접 만들고 있다.

남포벼루는 서유구의 ‘林源十六志’에서 “중국의 단계나 흡주석에 뒤지지 않은다”라고 했으며, 정다산(丁茶山)도 남포의 수침석을 첫째로 꼽았다.

보물 547호로 지정되어 있는 추사 김정희(金正喜)의 벼루 세개중 두개가 남포벼루임을 보아도 남포석의 석질이 얼마나 뛰어난 것인가를 알 수 있다.

김씨는 “스스로 만족할 만한 벼루를 만들지 못했다”고 겸손해 하면서 “자기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드는 작품이니만큼 돌 하나, 문양 하나에도 최선을 다해 만들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년 자랑스런 충남인상에는 (유)롬앤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반도체부문 박춘근 사장 등 6명이 선정됐으며, 31일 도청 종무식에 시상할 예정이다.

자료문의 : 총무과 시정담당(930-3238)
사진 : 김진한 작업 장면


보령시, 사회복지통합관리망 구축 부정지급 차단한다.
- 18일까지 시험운영, 2010.1.4일부터 본격 가동 -

보령시는 2010년부터 실시되는 사회복지통합관리망 구축을 위해 전산자료를 정비하고 18일까지 시험운영기간을 거쳐 2010년 1월 4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회복지전달체계 조직개편에 앞서 완벽한 관리망구축을 위해 전담공무원을 기동배치하고 기초생활, 한부모가정, 장애인, 기초노령 및 보육대상가구 등에 대해 소득.재산자료를 정비한다.

이에 따라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시험운영기간으로 정하고 1, 2차 테스트를 갖고 문제점을 보완했다.

이번 사회복지통합관리망 구축은 사회복지전달체계 효율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이달 말에 최종 자료전환을 실시하고 내달 4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관리망이 구축되면 투명한 계좌관리로 보조금 누락이나 부정수급 등이 사전에 차단될 것”이라며, “사회복지보조금 지급업무 개선으로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은 전국 27개 기관 215종의 표준화된 소득, 재산자료, 서비스 이력정보 등이 지자체에 정기적, 상시적으로 제공되며, 중앙에 구축되어 각종 급여, 서비스 지원 대상자의 자격 및 이력에 관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지자체의 복지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이다.

자료문의 : 주민생활지원과 (930-3861)
사진 : 없음


보령시, 장현1리 마을회관 준공

보령시 청라면 장현1리 마을회관이 오전 11시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마을회관은 총사업비 8,500만원을 투자해 지난 6월에 착공했으며,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회의실과 주방, 화장실 등을 갖췄다.

장현1리는 그동안 마을회관이 노후화되어 건물 본래 목적인 경로당의 기능을 하지 못해 주민의 의견을 모아 경로당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신축하게 됐다.

김청한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지역주민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마을회관이 새롭게 준공되어 부락 주민들의 구심점 역할은 물론 만남의 통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 청라면사무소(932-8301)
사진 : 장현1리 마을회관 준공식 장면(19일 오후 1시 전송)

시장 동정
△신준희 보령시장 = 21일 오전 11시 시 의회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127회 보령시의회 정례회 폐회 참석,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요....

 

보령시청 문화공보담당관 보도자료 담당자

 

김세준

041-930-3227, 010-8959-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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