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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보령 농업대학, 친환경 원예전문가 58명 배출
만세보령 농업대학, 친환경 원예전문가 58명 배출
  • 보령시
  • 승인 2009.11.1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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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보령 농업대학, 친환경 원예전문가 58명 배출
- 제2기 만세보령농업대학 졸업식, 58명 졸업 -

보령시 농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정예 농업인력인 친환경 원예전문가 58명이 배출됐다.

시는 18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졸업생, 가족,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만세보령농업대학(학장 신준희)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 신준희 학장은 친환경원예학과 58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했으며, 자치활동에 공이 많은 5명에게 공로상을, 모범학생 5명에게는 우수상을 각각 수여했다.

신 시장은 식사를 통해 “지난 1년여 기간동안 일하면서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졸업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농업대학에서의 배움을 토대로 우리 지역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개강한 만세보령 농업대학은 매주 수요일 4시간씩 26회에 걸쳐 농업에 대한 이론과 실습, 현장체험학습 등 전문기술과 교양과정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자료문의 :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930-3552)
사진 : 지난해 만세보령 농업대학 졸업 장면


보령효나눔봉사단 협약식 및 발대식
- 보령댐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법률 등의 봉사단 발족 -
- 보령시, 보령아산병원 등 19개 기관단체 참여 -

보령효나눔복지센터(센터장 강호규)에서는 보령댐 지역주민(웅천,주산,성주,미산,부여외산)을 위한 보령효나눔봉사단 협약식 및 발대식을 갖고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18일 오후 4시 보령효나눔복지센터(미산면 풍계리 소재)에서 신준희 시장을 비롯한 협약기관 단체장, 노인회 회원, 지역주민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효나눔봉사단 협약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을 가진 봉사단은 △무료진료 및 건강강좌 봉사서비스를 하게 되는 전문 의료팀 △무료법률상담 및 강좌를 실시하는 전문 법조팀 △무료급식, 밑반찬 봉사를 담당하는 기관 단체팀 △독거노인 가정방문 등을 담당하는 학생 지원팀 △밑반찬 조리 및 가사도우미 역할의 지역 주민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팀별 주 1회 내지 월 1회 보령댐주변 어르신과 지역주민에게 맞춤형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에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전문 의료팀에 보령아산병원, 시 보건소, 보령엘피스병원, 연합외과, 성모안과, 만수한의원, 송광한의원 ▲전문 법조팀은 이선행 법무사, 임도순 법무사 ▲기관·단체팀은 건강보험관리공단 보령서천지사, 적십자보령지회,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관리단, 보령지역자활센터, 주)디디다이아, 성주어린이집 ▲학생지원팀은 동아인재대학 푸른봉사회, 미산중학교, 외산중학교 ▲지역 주민팀은 미산면부녀회 총 19개 기관단체다

앞으로 보령효나눔복지센터에서는 보령효나눔봉사단과 봉사일정, 봉사내용 등을 협의해 보령댐지역 주민에게 나눔과 실천을 병행하는 양질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에 개소한 효나눔복지센터는 미산면 풍계리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843㎡로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물리치료실, 활동실, 식당, 세탁실, 주간보호시설이 2충에는 문화교실, 사무실, 다목적실로 배치되어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관리단(단장 김정호)에서 운영하고 있다.

자료문의 : 보령효나눔복지센터(931-8490~2)
행복나눔과 경로복지담당 (930-3311)
사진 : 보령효나눔복지센터 건물사진


보령시, 읍면동 ‘사랑의 바톤’ 이어간다.
- 대천4동 주민센터, 휴경농지에서 김장채소 수확 불우이웃등 소외계층 전달 -

보령시 읍면동사무소에서는 휴경지를 이용해 직접 농사지은 농작물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있어 훈훈함을 이어가고 있다.

미산면사무소에서 시작된 ‘사랑의 바톤’은 17일에 대천4동(동장 김찬수)에서 이어받아 동에서 휴경지를 활용해 수확한 배추 350포기와 무우 200개를 대천4동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에 대천4동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전달된 채소로 김장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50세대에 김장을 전달했다.

대천4동주민센터에서는 희망근로사업으로 휴경농지 2,300여㎡에서 배추 1,000여포기와 무우 1만여개를 수확하고 앞으로 장애인 보호작업장 및 대천4동 적십자봉사회에도 김장채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김장용으로 전달하고 남는 채소는 지역주민에게 판매하고 수익금은 자율방범대와 저소득계층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김찬수 동장은 “희망근로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에게는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훈훈한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바톤’은 성주면과 대천3동, 대천5동으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문의 : 대천4동 주민센터 (932-3020)
사진 : 대천4동 사회복지협의회에서 김장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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