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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 2...
생식 2...
  • 김현근
  • 승인 2009.11.01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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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퇴르는 그의 임종시에 분명하게 말했다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서 세균은 아무것도 아니다(Nothing).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이 그 모든 원인(Everything)이다"

 

연상태의 모든 동물들은 음식을 익혀 먹지 않는다. 사람과 가축에게 흔히 나타나는 암, 당뇨, 심장병 같은 질병은 자연상태에서 살고 있는 짐승들에게는 아주 특이한 경우가 아니면 찾아보기 힘들다.  

사람과 가축들만 이러한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포텐저 박사는 900 마리의 고양이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10년간 관찰하였다. 똑같은 음식을 주었다. 단지 한 그룹은 익혀서 주고(화식) 다른 그룹은 익히지 않고(생식) 주었다. 결과는 매우 극적인 대조를 나타내었다.

생식을 준 고양이들은 점점 더 건강한 새끼를 낳았고 질병에 걸리지 않고 일찍 죽지 않았다. 반면 화식을 준 고양이들에게서는 심장병, 암, 신장과 갑상선질환, 폐렴, 경련, 치아손실, 관절염, 불임, 생식력의 저하, 설사, 가려움, 간질환, 골다공증과 같은 사람이 가지는 온갖 종류의 질병이 발견되었다. 1세대 고양이들은 병적인 상태에 있거나 비정상적이었고, 2세대 고양이들은 질병이 있거나 죽어 있었고, 3세대 고양이들은 새끼를 낳지 못했다.

람에게서도 매우 유사한 사태를 볼 수 있다.
로스호른은 1988년 발행된 그의 책에서 이렇게 쓰고 있다.

"화식과 암의 발생은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 암 환자도 완전한 생채식을 하면 제일 잘 회복된다. 우리 몸이 극도로 활성을 잃은 상태에서는 오직 생식만이 이를 회복시켜 준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즉 생식은 망가진 우리 몸을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만큼 건강한 사람에게도 최대의 건강한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

분명 생(채)식을 하면 예지력이 커지고 사고력이 향상되며 감각이 예민해지고 몸은 훨씬 활동적인 상태가 된다. 현대에 만연한 여러 가지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해서 생(채)식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다.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이 우리 몸의 상태를 결정한다. 음식에 열을 가하는 순간부터 영양소는 파괴되기 시작하고 식품의 생명력은 없어진다.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 열을 가한 식품은 (불가피하게) 유독성 물질로 변한다.
로스호른에 따르면 "가열한 단백질은 소화되기 어렵다. 따라서 소화되지 않은 단백질이 대장에 이르면 그곳에서 부패되어 많은 암모니아와 유독성 물질을 만들어 낸다" 이것은 마치 고기가 썩을 때 유독성 물질을 만들어내는 것과 같다. 이렇게 생성된 유해물질이 암을 유발하거나 정상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우리 몸이 바이러스나 세균의 감염이 더 쉬운 상태에 빠지게 한다. 모든 식품은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열을 가하면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만들어진다. 다만 그 양이 우리 몸의 방어할 수 있는 한도 내에 있으면 암과 같은 질병이 생기지 않는 것이다.

가열을 하면 비타민은 아주 쉽게 파괴된다. 유기염 상태의 미네랄은 유기물과 분리되어 더 이상 미네랄로서의 가치를 상실한다. 오히려 이것은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과 결합하여 혈관 내에 엉기게 되면 불용성 플라그를 형성하여 혈관 벽에 달라붙는다. 익힌 음식은 소화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며 종종 제대로 소화되지 않고 장으로 내려가 세균에 의해 부패되지만 생식을 하면 생식 중에 살아 있는 효소가 작용하여 충분히 소화되어 흡수되며 이 과정에서 어떤 유해 물질도 만들지 않는다. 소화가 잘되지 않은 상태의 단백질이나 탄수화물이 혈액 속으로 흘러 들어가면 알러지나 퇴행성 질환 같은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소가 살아있다는 것은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같다. 효소가 없으면 우리 몸은 아무리 많은 음식을 섭취해도 에너지를 얻을 수 없다. 효소의 활성은 생명이 있는가 없는가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효소는 우리가 먹은 음식을 소화하고, 우리가 필요한 물질을 합성하며, 대사과정에서 우리 몸에 쌓이는 노폐물과 외부로부터 침입한 유해물질을 분해시켜 배출한다(예; 백혈구의 식균작용). 효소가 없으면 이러한 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어 신체는 병적인 상태(질병)에 빠지게 된다.

우리가 일생동안 만들어내는 생체효소는 대부분 그 양이 정해져 있다. 이것은 마치 기계가 수명을 다하여 더 이상 기능상으로 완전한 제품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과 같다. 효소가 활성을 잃은 익힌 음식을 계속 먹게 되면 이것을 소화하기 위한 효소가 필요하다. 우리 몸이 만들 수 있는 효소의 양은 유한하기 때문에 음식물의 소화에 많은 양의 효소가 쓰여지면 다른 장기의 효소가 빨리 고갈되어버린다. 그러면 인체의 신진대사가 원활해지지 못하게 되어 질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에 빠지고 노화가 촉진된다.

신진대사라는 측면에서 바라보면, 우리 몸이 건강하게 유지되기 위해서 하루에도 약 2천억 개의 세포가 파괴되고 새로 만들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효소의 작용이 원활하지 못하면 새로 생기는 세포가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한다. 효소의 활성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우리 몸의 각 장기조직의 복구와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없다.

효소가 고갈되면 인체는 병이 생기고 마침내 생명을 잃는다. 그러나 생식을 통해 살아있는 효소를 계속해서 공급하면 효소의 고갈을 막을 수 있다.


::: 생식을 하면

1. 살아있는 효소를 공급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높고 대사과정에서 유해 물질을 만들지 않는다.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인체의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커진다.
2. 효소의 작용을 도와주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온전히 보전되어 효소의 작용이 극대화된다.
3. 세포의 재생에 필요한 물질이 충분히 공급되고 노폐물이 생기지 않게 되므로 건강한 세포를 만들어준다.
4. 궁극적으로 몸 속에 축적되어 있던 노폐물이 분해되어 몸 밖으로 나가게 한다.

생식이 자연치유력을 돕는 비밀이 이러한 원리에 있다.

 

원문출처 : http://www.cn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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