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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일본 자주복 양식전문가 초청 선진기술 습득
보령시, 일본 자주복 양식전문가 초청 선진기술 습득
  • 보령시
  • 승인 2009.10.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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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일본 자주복 양식전문가 초청 선진기술 습득

보령시는 고부가가치 어종인 자주복 양식 기술습득을 위해 일본의 양식기술 전문가를 초청 현지 지도에 나섰다.

6일 우호도시인 일본 후쿠이현 타카하마쵸 복어양식 전문가 마키노 타카오 외 2이 무창포어촌계 가두리양식장을 찾아 자주복 양식상태를 점검한다.

시범양식중인 자주복은 지난 7월 일본에서 5~6㎝ 크기의 종묘 1만마리를 무창포어촌계 가두리 양식장에 입식한 것이다.

이번 지도 방문을 통해 이빨 자르기, 월동, 질병관리, 사료급여 요령 등 성어출하를 위한 기술을 전수받게 된다.

자주복은 세계4대 진미식품으로 꼽히는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서로를 잡아먹는 공식현상이 있어 양식이 까다로워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만 양식이 이루어지고 있다.

자주복은 2년정도 양식해야 성어로 출하가 가능하며, 양식이 성공할 경우 양식기술 발전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은 물론 자주복 특화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주복에는 살·껍질·정소에 독이 없으며, 간과 난소에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맹독이 있다.

한국 전 연해와 일본·타이완·중국·동중국해에 분포하며, 고기 맛이 뛰어나 다양한 요리법이 개발되어 있다.

자료문의 : 해양수산과 수산자원담당(930-3414)
사진 : 지난6월 무창포어촌계장 등 일본출장 자주복양식 기술습득 장면


보령시, 계절인플루엔자(독감)·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보령시보건소(소장 박승욱)는 2009년도 계절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6일부터,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내달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무료예방 접종은 6일부터 △65세이상 노인 △복지시설 수용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1급 장애인 △고엽제 환자 △국가유공자 △보건기관종사자 △AI대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거주지별 분산 접종으로 혼잡을 피하고 민원인을 편의를 도모 한다.

일정별로는 △10월 6일 대천5동을 시작으로 △7일 대천1동 △8일 대천3동은 대천체육관에서 △9일 대천2동은 대천2동주민센터에서 △12일 대천4동 △13일 남포면은 보령시보건소에서, 읍면은 각 해당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유료접종은 21일부 실시하며, 접종비용은 6~36개월 유아는 7,000원, 36개월이상 8,000원이다.

또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내달부터 △건강취약계층 △65세이상 노인 △의료인 및 방역요원 등 전염병 대응요원 △아동 △임산부 △초·중·고등학생 △군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할 계획이다.

박승욱 소장은 “독감 예방접종은 만성질환자, 노약자, 영유아 등 인플루엔자 합병증 발생률이 높은 사람들의 입원 및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것이 목적이므로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는 반드시 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독감 바이러스는 매년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므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매년 유행예상 바이러스에 작용하는 백신을 새로이 접종받아야 한다.

자료문의 : 보건소 예방의약담당(930-3548)
사진 : 없음


보령시 청라면, 저수지 축조에 보답 기념비 세워
- 청라면 주민, 전 농림부 부이사관 이원규 공적비 세우다 -

보령시 청라면 황룡리(추진위원장 이봉주)에서는 고향발전을 위해 업적을 남기고 퇴임한 전직 공무원에 대한 공적비가 세워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6일 오전 11시 청라면 황룡리에서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규 공적비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 공적비는 이규원씨가 농림부에 재직하면서 저수지 축조를 위한 농촌용수개발사업과 경지정리 사업 등을 적극 지원해 그동안 가뭄으로 인한 물 걱정을 해결해 그 공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높이 2m 폭 45cm의 갓 비석으로 제작된 공적비는 청라면 각 마을 이장 등 29명이 주축이 되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비석제작 비용 700만원을 조성하고 청라1리 황룡암 입구에 세워졌다.

이봉주 위원장은 “공적비가 건립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세워진 공적비가 후손들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심어주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라면 황룡2리가 고향인 이씨는 농림부 농촌용수과장 등을 역임하고 2007년 부이사관으로 정년퇴임했다.

자료문의 : 청라면사무소(932-8301)
사진 : 공적비 제막식 장면(오후 1시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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