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사이버 명예시장제 운영.
-보령시 홈페이지 통해 명예시장제 운영-

보령시가 시민들로부터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의견을 연중 접수하기 위해 ‘사이버 명예시장제’를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 시장제는 지난 16일 시 홈페이지에 『내가 만일 시장이라면』코너를 통해 시민들이 주인 된 입장에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형식에 관계없이 관광, 환경, 복지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 시책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제시된 의견은 실현 가능성 여부를 판단해 시정에 반영하게 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 ‘열린시정’ - ‘열린시장실’ - ‘내가 시장이라면’ 코너에 접속해 게시내용과 함께 의견게시자의 이름과 연락처, 메일주소 등을 입력하면 된다. 채택된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신준희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만세보령 건설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 자치정보과 전산관리담당(930-3463)
사진 : 홈페이지(내가 시장이라면) 사진


보령, 올 쌀 생산량 51만톤 예상
- 10a 당 533kg 수확, 평년작 이상 -

보령시의 올해 쌀 생산량이 평년작을 웃도는 51만톤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22일 웅천읍 대창리에서 개최한 ‘2009 벼농사 종합평가회‘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시는 평가회에서는 올해 6월초 중국으로부터 비래된 애멸구로 인해 줄무늬잎마름병이 본답 후기까지 발생해 방제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항공방제 및 농업인들의 방제 노력 결과 예상수확량이 10a당 533kg으로 평년작 이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역 최적품종 선발을 위해 극조생 고운벼 등 13종의 벼 품종에 대한 품평회도 가졌는데 중만생종 호품벼가 10a당 600kg으로 수확량이 가장 많았으며, 조생종 산들진미가 도열병에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백남훈)에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탑라이스 생산단지 시범사업’, ‘만세보령 최고명품 육성사업’, ‘벼 무논점직파 실증시범사업’, ‘신육성 우량품종 육성 사업’, ‘EM 왕우렁이 농법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평가회에 앞서 남부지역 농기계대여은행 준공식도 있었다.

준공식을 가진 농기계 대여은행은 부지 3372㎡ 연면적 675㎡ 지상 2층으로 신축됐으며, 농촌일손 부족과 고가의 농기계 구매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11억원을 투입해 52종 99대의 농기계와 작업기를 갖추고 있다.

자료문의 :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 작물환경담당(932-5959)
사진 : 영농관련사진, 무논점파실증시험 시범단지 사진,
농기계대여은행 준공식 사진(오후 4시 전송)


보령 남포면, 불우이웃에 황토고구마 선물
- 황토고구마 250박스 어려운 이웃 및 출향인사 전달 -

보령시 남포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선기)에서는 직접 재배한 황토고구마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게 유휴지에서 직접 재배하고 사랑의 상자에 포장한 황토고구마를 각 10kg씩 1,000kg을 전달했다.

전달된 황토고구마는 지난 6월 주민자치위원회회원 28명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텃밭 가꾸기’ 일환으로 남포면 소재 유휴농지 2500㎡에 정성을 기울여 재배하고 지난 14일 수확한 것이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남은 황토고구마는 기관단체 및 출향인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백선기 위원장은 “정성과 사랑을 가지고 직접 재배한 황토고구마가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마음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6. 4월 첫 출범해 그 동안 음악회, 자치센터 작품발표회, 지신밝기 등을 가져왔으며, 지역주민 화합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자료문의 : 남포면사무소(933-0301)
사진 : 황토고구마 수확사진


보령시, 민방위대 창설기념식 개최

보령시는 2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신준희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민방위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대 창설 제34주년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민과 사회를 지키는 민방위대장의 역할’을 주재로 DVD상영과 민방위대 육성 발전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대통령표창은 웅천읍 관당3리 지역민방위대장인 김혜경(48세, 농업)이 받았으며, 소방방재청장 표창 2명, 도지사 표창 2명, 시장표창 18명 등 23명이 표창을 받았다.

특히, 기념식장 입구에 민방위 장비 및 화생방 장비 30여점을 전시해 많은 지역대장들이 관람하고 체험하는 계기를 가졌으며, 최근 급격히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 감염예방에 대한 강의와 금연·절주를 통한 건강한 중년 관리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신 시장은 “앞으로도 지구 온난화 등 평시 재난대비를 위해 국민속으로 다시 뛰는 민방위로 거듭 날것”을 강조했다.

민방위대는 1975년 9월 한반도 안보위기와 주변 정세의 불안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창설됐다.

자료문의 : 재난안전과 민방위담당(930-3998)
사진 : 기념식 사진(11시 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