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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사업추진 기간 2개월 확 앞당긴다
보령시, 사업추진 기간 2개월 확 앞당긴다
  • 보령시
  • 승인 2009.08.1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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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사업추진 기간 2개월 확 앞당긴다

앞으로 보령시에서는 동절기 공사와 이월사업이 최소화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동절기 공사와 이월사업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사업을 10월까지 마무리하는‘클로징 10(Closing 10)’제도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20일 ‘보령시 사업기간단축(Closing by Oct)운영 규정(훈령 182호)’을 제정 공포하여 제도적 뒷받침도 마련했다.

기간단축 대상사업은 △공사 5억 원 미만 △용역 1천만 원 이상 △물품구입 3천만 원 이상으로 하며, 내년에 시범 실시한 뒤 내후년부터는 모든 사업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사업설계(1∼2월), 사업발주(3∼4월), 사업착공(5∼6월), 준공(9월∼12월) 등으로 추진됐던 사업추진 순기가 설계준비 및 관련기관 협의 등 사전절차를 연내 모두 이행(11~12월)하고 다음 연도 개시와 동시에 설계용역 발주에 들어가 10월까지는 사업을 끝내겠다는 의지다.

시는 이를 위해 예산 편성 순기도 앞당겨 다음달 20일까지 탑다운(Top-Down) 예산을 배분하고 각부서의 예산편성요구를 받아 예산 사정을 거쳐 10월말까지 기간 단축대상 사업을 확정한 후 11월1일부터 사전절차에 착수한다.

또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사업공정 관리카드에 따라 공정별 사전행정절차, 설계, 발주, 완공까지 매달 부서별 추진상황 등도 점검해 나간다.

시 관계자는 “이 제도가 도입되면 신속하게 시민편의를 제공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사업 조기발주로 지역경기 진작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사업 조기추진을 위해 매년 본청과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 10여명으로 구성된 조기발주 합동 설계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어 예산절감과 조기집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자료문의 : 기획감사담당관 예산담당(930-3212)
사진 : 조기발주 합동설계(측량) 장면



보령시, 농업인과 공무원 머리 맞대 농촌발전전략 모색
-2010년도 신규구상사업보고회 개최-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다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농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11일 ‘2010년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농민단체협의회장, 농업인단체장, 공무원 등 농업관련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15개 분야 51개 사업의 2010년도 신규시책발표가 있은 후 농업관련 단체장과 지역농업의 문제점과 개선 사항 등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에서 농민단체장과 공무원은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사업, 지역농업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공동브랜드사업, 농촌관광과 연계한 품목별 명품화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백남훈 농업기술센터장은 “농업관련 단체장들과 함께 농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져 농업사업이 매우 희망적이라고 느꼈다”며, “새롭게 제시된 아이디어는 검토 후 철저한 계획을 수립하여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시의 2010년도 농업관련 신규시책으로는 △농업인 공모사업 △미래인력 4-H회 활력화 지원 △농촌다문화가정 1:1가정 방문서비스 △만세보령공동브랜드 육성 △농작업대행 기계화영농단 운영 △EM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 확대 △남포 사현포도 명품화 및 관광명소화 △명품한우 TOP meat △황토고구마 명품화 △대천해수욕장 인근 경관단지 조성 수익창출 △태양광이용 농업생산 Green 시스템 등이다.

자료문의 :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930-3551)
사진 : 보고회 개최 사진




아주자동차대학생 미국 해외연수 실시

아주자동차대학(총장 이수훈) 재학생 18명은 지난 7월 20일(월)부터 8월 1일(토)까지 보령시와 자매도시인 미국의 워싱턴주 쇼어라인시에 소재하고 있는 쇼어라인대학(Shoreline Community College)에서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2주간 일전으로 실시된 이번 해외연수는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ESL 과정뿐만 아니라 Boeing사, 항공기박물관, 자동차박물관, 혼다 딜러십 방문과 미국가정에서의 홈스테이 등 다양한 해외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주자동차대학과 미국 쇼어라인 대학은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매년 상호 교류를 통한 해외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해외연수는 사전에 영어집중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했다.

인솔교수인 류지호 교수는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다양한 해외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참가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와 같은 상호 교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미국의 현지신문인 엔터프라이즈(The Enterprise)와 한국일보와 중앙일보 미주판에도 기사화되어 한인사회에서도 상세히 소개되었으며, 연수의 마지막날 개최된 환송회에서는 최초의 한국인 여성시장으로 잘 알려진 신디류(Cindy Ryu, 한국명 김신희) 쇼어라인시 시장과 장태수 자매도시 위원장이 참가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아주자동차대학과 Shoreline Community College은 내년에는 학생들이 상호 대학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호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주자동차대학은 지난 2004년‘대천대학’에서‘아주자동차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한 후 현재 승승장구의 길을 걷고 있다. 특성화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추진한 결과, 작고 탄탄한 대학으로 거듭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주자동차대학은 이때 학년 정원을 520명으로 대폭 줄이고, 디지털미디어·인터넷 보안 등 정보통신 관련 8개 학과를 폐지했다. 대신 자동차디지털튜닝·하이브리드자동차·모터스포츠 전공 등 앞을 내다보고 새로운 전공을 신설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특성화를 통해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자료문의 : 아주자동차대학 행정지원실 팀장 황규식(939-3116)
사 진 : 해외연수 기념사진



보령시 통합방위 협의회 개최
보령시는 2009년 제42회째 시행되는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통합방위협의회를 13일 오전 11시 시청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시통합방위협의회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재난안전과장의 을지연습계획 보고와 보령대대의 군작전 계획보고를 청취하고 유관기관·단체간 지원사항과 연습에 동참하여 민·군·관 협동 체제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4일간에 걸쳐 보령시청을 비롯 경찰서, 교육청, 소방서, 우체국 등 13개 유관기관·단체에서 참가하며 1일 108명이 24시간 교대 근무를 하게 되며, 충무사태별 자동조치사항 270여건과 메시지 11건, 지시사항 등 300여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통합방위 협의회장인 신준희 보령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시민과 함께하는 연습이 되도록 유관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각종행사시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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