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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어업인협의체, 보령해경 관할구역 설정 대응 성명서 발표
서천 어업인협의체, 보령해경 관할구역 설정 대응 성명서 발표
  • 김정현기자
  • 승인 2013.11.29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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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기_(29일)보령해경 해상 관할구역 위치도(수정)[1].jpg

 
 
서천 어업인협의체, 보령해경 관할구역 설정
 
대응 성명서 발표
 
군산시의 망언 규탄 및 서천해역의 관할권 양분화 결사반대 입장 표명
 서천군 어업인 협의체는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보령해양경찰서 신설에 따라 조정될 해상 관할구역의 올바른 설정을 위해 ‘보령해양경찰서 관할구역 설정 대응 서천군 어업인협의회(이하 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서천해역의 관할권 양분화에 결사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군산시가 최근 관할 행정구역인 어청도 및 연도 등 도서지역을 포함한 서면 마량항까지 군산해경 관할 수역으로 획정 안을 제시했다.
 
 이는 기존 군산해경 관할구역과 해상경계를 유지하여 군산시의 불이익을 최소화하면서 서천 앞바다가 보령해경과 군산해경 두 기관이 관할하게 되는 것으로 그동안 불합리한 해상경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온 서천 어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에 서천군 수협을 비롯한 장항․마서․서면지역 어촌계 등 어업 관련 종사자 30여 명은 이날 발대식을 갖고 성명서를 통해 군산시의 망언을 규탄하고 서천군 해역의 관할권 양분화를 결사반대한다는 입장을 강력히 표명했다.
 
 또한, 보령해경 관할 수역이 장항항에서 서측으로 직선화로 관철될 때까지 적극 투쟁할 것임을 밝혔다.
 
 서면 어촌계 한 관계자는 “이번 해상 관할구역 설정은 어업인들의 생계와 직결되는 사항으로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지는 않겠다”며, “서천군 전체가 포함되도록 장항기점 서천 직선화로 보령해경 해상 관할구역이 설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협의회는 안전행정부 등 관련 기관에 성명서를 전달하고 정당한 해상 관할구역이 설정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 있음)
※ 본 보도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청 해양수산과 수산정책담당 이영우
  ☎ 041-950-4412
 
 
꾸미기_(29일)서천군보건소 최우수기관 수상[1].jpg

 
서천군, 한의약공공보건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농어촌 지역의 특성 살린 ‘우리마을 주치의제’ 및 ‘한방이동순회 진료’ 등 높이 평가돼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지난 29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3년도 전국 보건소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평가 및 경진대회’에서 한의약공공보건사업 분야 전국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전국 25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한 보건기관을 발굴하여 표창한 것으로써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8.8%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중풍, 치매, 관절질환 등 만성 퇴행성질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질병구조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역자원과 연계해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살려 취약지역에 대한 ‘우리마을 주치의제’를 도입하고 한방이동순회 진료를 적극 추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 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예방 프로그램의 활성화로 군민의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본 보도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보건소 진료검진담당 노미경
  ☎ 041-950-6740
 
꾸미기_(29일)시군통합평가 추진상황 보고회[1].JPG


서천군, 2014년 통합평가 준비상황 보고회 가져
 
9개 분야를 비롯해 40개 시책, 108개 지표, 225개 세부지표 점검
 서천군은 29일 상황실에서 오일교 부군수 주재로 2014년 시·군 통합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지표별 그동안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 방안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통합평가 업무에 대한 부서장의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평가지표는 실·과 15개 부서에서 올 한 해 동안 추진하는 9개 분야, 40개 시책, 108개 지표, 225개 세부지표로 구성돼 있다.
 
 군은 현재 225개 세부지표 중 202개 사업(90%)이 양호하고 17개 사업(8%)이 부진, 6개 사업은 만족도 조사 중으로 미 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군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지표별 실적 향상을 위해 지표 담당자 현장지도 및 실적자료 점검, 컨설팅 등을 실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오 부군수는 “시·군 통합평가는 한 부서만 잘하면 되는 게 아니라 모든 부서가 참여하고 협력해 추진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서천군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해당 부서장과 담당공무원들이 관심을 갖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군 통합평가는 충남도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정 주요시책 및 정부합동평가 시책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서천군은 4년 연속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사진 있음)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청 정책기획실 어메니티기획담당
   ☎ 041-950-4213
 
 
꾸미기_(29일)도시재생 전문가 초청 주민설명회 개최[1].jpg


서천군, 도시재생 전문가 초청 주민설명회 개최
 
장항 주민 등 40여 명 초청, 도시재생의 방향과 전략계획 수립 등 설명
 서천군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른 도시재생의 방향과 전략계획 수립 등을 위해 29일 장항읍사무소에서 장항읍 지역단체와 주민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청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장항지역 내 각종 단체, 지역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대학교 정철모 교수의 도시재생의 정부정책 이해, 국토부 시범사업인 전주시 도시재생 추진사례, 서천군의 도시재생 추진방안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장항지역이 과거 산업화 시대에 대표적인 공업도시였지만 계속된 침체 속에서 최근 정부대안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계기를 맞고 있어 이들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찾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의 도시개발이 재건축과 재개발 등 물리적 환경의 개선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기존시가지 정비를 통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어 공동체를 복원하는 종합적 기능회복을 위한 것으로 장소 중심의 통합적 도시재생 정책이 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상향식 의사결정 및 사업의 발굴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도시재생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리더들의 자발적인 도시재생 협의체 구성과 다양하게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덕수 군 생태도시과장은 “현시점에서 침체된 장항지역에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주민이 주체가 되도록 주민 역량강화와 공동체 복원에 노력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소득향상을 도모하여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청 생태도시과 도시정책담당 신기훈
   ☎ 041-950-4151
 
꾸미기_(29일)비인면 김장나눔행사[1].jpg


비인면, 바닷물로 절인 김장김치로 나눔행사 가져
 
 
 서천군 비인면은 지난 27일부터 양일간 바닷물로 절인 김장김치 2000포기 담그기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비인노인건강센터에서 가졌다.
 
 13개 읍·면 중 가장 많은 불우이웃돕기와 기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비인면이 지난 27일 바닷물을 이용한 배추 절이기를 시작으로 28일 관내 거주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귀농인 등 300여 명의 주민을 초청해 나눔행사 및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비인면사무소, 비인면주민자치위원회, 행복비인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비인면 각 기관단체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김장김치 담그는 체험행사를 가져 더욱더 의미가 있었다.
 
 또한 마을별로 선정된 독거노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와 함께 점심식사를 제공하면서 흥겨운 노래 한마당을 진행해 다른 지역 김장축제와 다른 차별화된 행사로 면민이 일심동체가 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로 담근 김장김치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260여 가구에 김장김치 10kg를, 22개 노인정에는 20kg를 전달했다.
 
  박병국 김장축제추진공동위원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비와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각 기관단체 회원들이 참여하여 고생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비인면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9월에 파종과 함께 계속적인 관리를 통해 싱싱하고 건강한 배추를 수확했으며, 골다공증 및 당뇨예방을 위해 김장양념을 짜지 않게 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사진 있음)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 비인면사무소 사회복지담당 정구필
   ☎ 041-950-6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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