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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자율청소봉사단, 발대식 가져
서천군자율청소봉사단, 발대식 가져
  • 김정현기자
  • 승인 2013.11.27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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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호응 좋아요
 
대중교통 요금부담 경감, 주민편의 증가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가 정착되면서 경제적인 부담 해소는 물론 주민편익 증대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 7월부터 “버스이용거리에 따라 달리하던 구간요금제(최대 4000원)를 거리에 관계없이 기본요금만을 받는 체제로 요금을 단일화하고 일반 1100원, 청소년 900원, 초등생 550원의 기본요금을 적용하는 단일요금제를 시행했다.
 
 군은 단일요금제 시행으로 농촌지역의 오지나 벽지에 거주하는 원거리 지역주민들의 경제적부담이 크게 줄어 요금제 시행 전 6월까지는 전년대비 감소 혹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7월 이후 28.6%의 승객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년대비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승객이 9% 증가로 운수업체의 투명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금수납에 대한 운전기사와 승객과의 마찰도 상당히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전기사들도 요금계산 등에 신경 쓰지 않고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어 안전운행 및 고객서비스 향상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결과 농어촌버스 요금이 지난 8월 200원이 인상되었음에도 현금수입은 전년대비 5%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단일요금제 시행전에는 오지에 사는 어르신들의 경우 왕복 차비 부담 때문에 병원이용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다” 며 “단일요금제 시행에 따라 노인, 학생 등 교통약자들의 부담 감소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요금에 대한 시비도 없어졌으며,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내년 1월1일부터 농어촌버스 무료환승제를 도입하고 농어촌버스 운수업체 평가강화로 탑승객 편익증대를 도모하고자 농어촌버스 운수업체 암행 평가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청 경제진흥과 교통담당
   ☎ 041-950-4128
 
꾸미기_(27일) 서천군 자율청소봉사단 발대식 사진 1[1].jpg

 
서천군자율청소봉사단, 발대식 가져
 
 
서천군은 27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읍·면별로 구성된 서천군자율청소봉사단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주민이 공감하고 자율적인 참여로 구성된 봉사단은 쓰레기 분리배출 동영상 청취와 함께 봉사단원 위촉장 수여, 결의문을 낭독하고 내 고장 가꾸기 군민 대청소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청소관련 주민 불편사항을 제보하고 정기적인 폐기물 무단투기 계몽 및 행락철 쓰레기 수거활동 등에 대한 수시·정기·특별활동을 수행하며, 이들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제보받는 즉시 생활쓰레기 수거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군은 자율청소봉사단을 활용해 읍·면 자체 청소계획에 의거 수월하게 청소행정을 펼칠 수 있게 됐으며, 무단투기로 인한 주민 갈등을 해결해 관내가 좀 더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봉사단은 ‘나로부터 실천하지 않으면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는 주민 의식 개혁운동과 함께 주민참여로 선진형 청소관리 체제를 구축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벌써 서천군은 깨끗한 환경이 조성된 것 같다”며, “읍·면별로 선발된 자율청소봉사단원들이 마을 곳곳을 누비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깨끗한 서천을 만드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봉사단원에게 책임감과 활동능력 배양을 위해 청소관련 교육 및 워크숍을 수시로 개최하고 활동 우수사례를 소식지 및 홈페이지 게재 등을 통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청 환경보호과 청소행정담당
   ☎ 041-950-4095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청 환경보호과 청소행정담당
   ☎ 041-950-4095
 
 
 
측면망실하우스로 감자바이러스 걱정 없어요!
 
수확량과 품질은 높이고 바이러스 감염은 낮춘 고품질 서천 감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가 병 없는 우량씨감자 자가증식을 위한 생산기반 구축에 나섰다.
 
 정부보급종 씨감자 공급 중단으로 우량종서 확보에 고민하는 농업인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듯 26일 김진경(서면 거주) 농가 하우스에서 열린 '조직배양이용 우량 씨감자 생산시범 평가회'에는 관내 감자재배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모였다.
 
 김 씨는 “감자는 다른 밭작물과 달리 경영비에서 종서값이 차지하는 비중이 월등히 높아 우량 씨감자의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망실하우스 설치로 진딧물과 같은 병원균 매개충을 보다 손쉽게 방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회 자료에 따르면 감자 수확량 감소에 큰 영향을 끼치는 감자바이러스를 검사한 결과, 일반 하우스에서 조직 배양한 감자에서는 1% 발생한 반면 관행으로 자가증식한 감자에서는 11%가 발생해 큰 차이를 보였으며, 망실 하우스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1.5톤 내외의 조직배양 씨감자를 서천군감자연구회를 통해 공급하고 있으나 노지에서 증식할 경우 1~2회 재배하는 동안 진딧물에 노출되어 바이러스에 감염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망실 재배기술을 적용해 2차례 증식과정을 거치면 38톤 가량의 무병 우량 씨감자를 종서로 공급할 수 있어 고품질의 서천 감자 생산의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한편 감자바이러스는 대부분은 진딧물(복숭아혹진딧물, 목화진딧물 등)에 의해 감염되며 최근들어 진딧물 내성으로 농가들이 방제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바이러스 감염률 또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 환경축산담당
   ☎ 950-6648
 
꾸미기_(27일) 서천군보건소 치매관련종사자 역량강화교육 실시[1].jpg

 
서천군보건소, 치매 관련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27일 치매담당자 및 시설종사자 100여 명이 모여 ‘치매의 이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인구의 고령화로 치매환자는 최근 4년간 노인인구 증가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치매치료 관리비용 증가로 사회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등 요양시설에 입소하는 치매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담당자 및 종사자들과의 소통에 중추적 역할을 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군 보건소는 시설종사자에게는 치매관련 이해를 돕고, 지역의 치매환자를 간호하고 보호하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치매환자에 필요한 지식과 관련 정보와 치매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및 문제행동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보건소 치매 담당자에게는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하여 교육을 받았으며, 강사로는 충남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및 중앙치매센터 전문위원인 박명화 교수가 실시했다.
 
 박 교수는 “치매노인은 가족과 전 인류의 구성원으로서 가치 있는 한 인간”이라며 “노인에 대한 존경과 존엄성, 고유성 등 인권적으로 대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관리사업 역량강화 교육이 지역사회 치매환자를 간호하고 이해하며 치매관련 문제를 해결하는데 구체적인 내용과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사진있음)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보건소 정신보건담당/☎ 041-950-6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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