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18:56 (목)
국립생태원 법인으로 공식 출범
국립생태원 법인으로 공식 출범
  • 김정현기자
  • 승인 2013.10.30 2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생태원 법인으로 공식 출범
28일, 우리나라 최초 종합생태연구기관으로 공식 출범
초대 원장에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교수 취임
국내 최대 전문 생태연구·전시·교육시설인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이 지난 28일 법인 설립등기를 완료함으로써 공식 출범했다.
국립생태원 초대원장으로는 최재천(59세)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취임하였으며, 임원으로는 기획경영본부장으로 윤명현 前 환경부 감사담당관이, 기초생태연구본부장으로 한동욱 前 PGA습지생태연구소장이, 생태보전연구본부장으로 김종민 前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습지센터장이, 전시생태관리본부장으로 이원효 前 서울대공원 원장이, 생태교육협력본부장으로 권혁균 前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연구원장이 선임됐다.
최 원장은 ’90년 하버드대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고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 교수, 환경운동연합 공동 대표, 한국생태학회장 등을 거쳐 ’06년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 교수로 부임하여 강단에 서 왔다.
또한 올해에는 세계적인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Jane Goodall)박사와 함께 생명다양성재단(The Biodiversity Foundation)을 설립하기도 하였다.
공식적인 법인으로 출범하게 된 국립생태원은 올 말까지 130여명의 직원을 채용해 본격적으로 살림을 꾸려나갈 예정이며, 정식 개원 이전에는 현 환경부 소속 국립생태원 건립추진단 인원으로 동․식물 및 시설관리와 보완을 거쳐 내년 봄에 일반인에게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국립생태원은 서천군 마서면 송내리 일원에 건축연면적 5만9000㎡로 지난 2009년 7월에 착공해 2012년 12월 생태체험관 및 야외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4년여에 걸친 전체 건립공사를 마무리하였다.
국립생태원은 준공이후 최적의 운영방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을 임시운영기간으로 정하고 대국민 개방을 실시해 총 2만여명의 관람객이 전시관을 방문했다.
또한 총 259회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국 255개 학교 7,158명이 무료로 생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이를 통해 국립생태원 전시·야외공간을 활용한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이 만들어짐으로써, 정식 개원 이후에는 보다 차별화되고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게 됐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2007년 6월 갯벌을 매립하는 장항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정부대안사업으로 6개 중앙부처와 서천군간의 공동협약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사업 확정 이후 총 2단계에 걸친 기본계획 수립연구를 바탕으로 국외 우수사례 조사(14회), 국제심포지엄 개최(4회), 설계공모 절차를 거쳐서 추진됐다.
또한 국립생태원의 랜드마크인 생태체험관(에코리움)은 준공이후 건축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2013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수상과 건축적 성취도 및 목적하는 바의 기능이 완성된 건축물에 수여되는 ”2013 대한민국건축문화제“ 올해의 베스트7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사진있음)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청 미래전략사업단 전략정책담당
☎ 041-950-4722
 
 
 
 
서천사랑장학회, 29일 정기총회 가져
 
서천군은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서천사랑장학회 이사 및 읍·면지부장 등 총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사랑장학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잉여재산으로 64명(중학생 49명, 고등학생 15명 )에 대한 제13회 장학생 추가 선발 심의와 기타 안건으로 범군민 모금 운의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서천사랑장학회는 범군민 모금운동을 추진해 1억5,089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우선 서천군 소속 공무원 478명 및 교육기관 30명을 정기회원으로 참여시켰으며, 관내 초,중,고교 32개 학교 1,865명이 참여한 ‘희망씨앗 저금통 모금 운동’으로 759만9000원을 모금했으며
 
13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1인당 5천원 이상 정기회원 가입 및 1천원 이상 자율 모금 운동을 위해 읍·면을 순회활동을 실시해 920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1억4330만을 모금했다.
 
장학회는 “앞으로 서천사랑장학회 제휴업체 모집과 함께 출향인사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회원 가입 편지글을 보내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사랑장학회는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1999년 설립해 현재 76억5000만원의 장학기금을 마련했으며, 그 동안 관내 출신 학생 1,558명과 9개 단체에게 18억138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사진있음)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청 총무과 평생교육담당
☎ 041-950-4035
 
서천군 마서면, 화려한 국화잔치 열려
 
서천군 마서면(면장 강영주)은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마서면사무소 광장에서 서천지명탄생 600주년 기념 ‘마서사랑 국화마당’ 행사를 실시한다.
 
마서면에 거주하고 취미로 국화를 키운 면민들이 후원하고 마서면주민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국 250본, 국화분재 20점, 분재나무 50점, 그 외 꽃 등을 선뵌다.
 
마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 면민과 직원들이 꾸민 분재를 전시하고 광장에는 대국 및 소국 등으로 국화꽃 향연을 펼치고 주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할 수 있는 사진찍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국화마당과 병행하여 3일간 마서동네장터를 운영해 마서면 주민들이 재배한 고구마, 고추, 호박 등 다양한 종류의 청정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특히 마서면부녀회 주관으로 면사무소 뒤편에 해물파전, 국수, 막걸리 등으로 시골 아낙네의 손 맛을 느낄 수 있고 시끌벅적한 시골장터를 연상시키는 먹거리 장터를 3일동안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서천지명탄생 600주년을 기념하고 면민들이 취미로 키운 국화를 많은 사람들에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내고장 가꾸기에 동참하자는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강 면장은 “전문가 솜씨로 만든 작품은 아니지만 마서면을 사랑하는 주민과 직원들이 합심해서 만든 마서사랑 국화마당행사에 관내에 있는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국화향을 음미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있음)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 마서면사무소 산업담당
☎ 041-950-6376
 
 
(포토) 김완순씨, 저축의 날 맞아 국민포장 수상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에서 거주하는 김완순(59세)씨는 힘든 농사일을 하면서 근검절약을 통한 저축의 생활화는 물론 새마을금고에서 매일 실시하고 있는 무의탁노인 도시락배달 봉사활동을 9년째 봉사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등 가난하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돌봐온 그동안의 업적을 인정받아 금번 제50주년 저축의 날을 맞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국민포장을 수여받는 영광을 안았다.
(사진있음)
 
〈동정〉
나소열 서천군수는 31일, 오전 9시 30분 계룡시청 회의실에서 금강 해수유통 도민 순회강연을 실시하며, 오후 2시 마서면 옥산리 일원에서 열리는 서천국민체육센터 및 생활체육공원 준공식에 참석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