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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서천21추진위원회, 금강 도보순례단 모집한다.
푸른서천21추진위원회, 금강 도보순례단 모집한다.
  • 김정현기자
  • 승인 2013.10.07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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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서천21추진위원회, 금강 도보순례단 모집한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조류생태전시관에서 부여 백제보까지 65km 구간
 
푸른서천21 추진위원회(위원장 홍남표)에서는 금강하굿둑 국책시설로 인한 금강의 문제점을 충남도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금강 도보순례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금강은 흘러야 한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금강 도보순례는 푸른서천21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금강해수유통 추진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금강하구 해수유통 공감대 확산 및 정부 정책구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자 마련했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치뤄지는 도보순례는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출발해 부여 백제보까지 총 65km 구간으로 2박 3일 참가자와 구간별 참가자를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금강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박 3일 동행하면서 숙박할 30명과 구간별 선착순 20명을 각각 모집하며, 2박 3일 동행하는 참가자에게는 모자와 조끼 및 숙식을 제공한다.
 
신청은 (☎ 041-956-2310, 010-9956-4799, 010-3096-0372) 또는 이메일 주소scagenda21@naver.com로 성명, 성별, 연령, 주민번호(여행자 보험 가입용), 연락처 등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그밖에 금강 도보순례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푸른서천21추진협의회(☎ 041- 956-2310)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금강 도보순례 첫째날인 21일에는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익산성당포구 금강체험관 도착하는 25km이며, 둘째날인 22일에는 익산성당포구 금강체험관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부여 유스호스텔에 도착하는 32km 구간이다.
 
또한 도보순례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부여 유스호스텔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부여 시내를 관통해 백제보에 도착하는 8km 구간으로 오전 12시에 도착과 함께 해단식을 갖는다.
 
푸른서천21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금강하구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서는 부분 해수유통만이 유일한 방법으로 군민들의 이번 금강도보 순례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푸른서천21 추진위원회
☎ 041-950-2310
 
 
 
서천군, 국제지원사업에 팔 걷어
 
서천군 국제지원사업 현지조사팀이 지난 3월 미얀마로 날아가 5일동안 핀우린시 학교 및 병원 등을 돌아봤다.
 
이 지역의 보건, 교육환경을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열악해 한 초등학교 교실은 낡은 대나무로 만든 남루한 파티션이 학년과 반을 구분하는 것이 전부이고 1.5m정도 되는 공원벤치 같은 걸상에 6명이 한꺼번에 앉아 공부하고 있었다.
 
또한 교무실의 컴퓨터는 낡아빠진 CRT구형 모니터에 오래된 원도우 프로그램이 깔려있을 정도로 교사들의 근무여건도 학생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특히 병원의 인큐베이터는 2대 뿐이고 이마저도 낡아 언제 고장 날지 모를 정도로 열악한 환경으로 핀우린시의 5세미만 영유아 사망률은 7%로 100명중 7명의 아기가 다섯 살이 되기도 전에 목숨을 잃는다고 한다.
 
현지를 방문하고 돌아온 조사팀은 세부지원계획을 세우고 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서천군의 재정여건상 국제지원이 때 이르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한국전쟁이후 쌀을 보내줘 허기를 달래준 미얀마에 인도적 차원의 지원이 옳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군은 지난달 5일 핀우린시와 국제지원협약을 맺고 핀우린에 있는 공립병원에는 인큐베이터 3대를, 학교에는 최신형노트북 15대를 지원했으며 또한 네 곳의 학교 운동장 조성공사에 착수하고 학용품과 책걸상도 전달했다.
아웅쫄랏 핀우린시장은 지원협약식에서 “미얀마에 지원해 준 한국의 자치단체로는 서천군이 처음이다”라며 “서천군의 도움으로 핀우린의 보건, 교육여건의 한결 나아질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서천군은 필리핀 누에바에씨아주 산호세시 지원에도 팔을 걷었다.
 
이 지역은 서천군 결혼이주여성 중 21명이나 시집 올 정도로 서천군과 아주 특별한 인연이 있는 곳으로, 시집 온 이주여성들이 모두 다 원만한 가정을 이루며 있으며 서천지역 다문화사회의 주류를 이루고 긍정적 커뮤니티를 이끌고 있다.
군은 이 인연을 계기로 지난달 24일에 나소열 서천군수가 산호세시를 방문해 4천만원을 지원해 학교 네 곳에 화장실을 지을 수 있게 해줬다.
 
현지에서 만난 메네쇼씨(62세)는 “서천으로 시집보낸 딸이 잘 살고 있어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학교에 도움까지 줘 주위에서 한국을 너무 좋아한다”면서 “덩달아 자신도 부러움을 받고 있다”고 좋아했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넉넉치 않은 재정여건 등 여러가지 논란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승인해 준 의회에 감사한다”고 전하며 “국제지원은 이제 국가나 특정계층만의 몫이 아닌 세계시민 모두의 의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해당 지역의 복지가 향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있음)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청 총무과 대외교류새마을담당
☎ 041-950-4234
 
 
 
제1회 서천 전국국악경연대회 개최
 
일반부 전은영(서울 강서구)씨 종합대상 수상
 
‘제1회 서천 전국국악경연대회’가 6일까지 이틀간 문예의전당에서 열렸다.
 
서천군과 이동백국창중고제판소리예술선양회(회장 이선옥)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전국에서 500여명의 국악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판소리와 고법 2개부문에서 일반부, 신인부, 노인부, 학생부(초,중,고)로 나눠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일반부 전은영(서울시 강서구 거주)씨가 영예의 종합대상을 차지해 국회의장상과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일반부 판소리와 고법
▷대상 최효동(고법) ▷최우수상 김진자(판소리), 박애숙(고법) ▷우수상 심소라(판소리), 변재형(고법) ▷장려상 장지원 및 김수지(판소리), 황상은 및 김종대(고법)
 
▶신인부 판소리와 고법
▷종합대상 최옥남(고법) ▷대상 김갑보(판소리) ▷최우수상 김진례(판소리), 김영철(고법) ▷우수상 이덕찬(판소리), 서정술(고법) ▷진병길 및 임인환(판소리), 김희경 및 김철현(고법)
 
▶노인부 판소리와 고법
▷종합대상 양삼자(고법) ▷대상 김동현(판소리) ▷최우수상 정순임(판소리), 고영우(고법) ▷우수상 이광휘(판소리) 조금자(고법) ▷장려상 김막내 및 국순자외 6명(판소리), 박주채 및 하금동(고법)
 
▶고등부 판소리와 고법
▷대상 경남 예술고 박경은(판소리), 삼천포 중앙고 이민아(고법) ▷최우수상 경남예고 정서희(판소리),진도국악고 김승수(고법) ▷우수상 김해생명과학고 전현정(판소리), 진도국악고 박동호(고법) ▷장려상 전주예고 김혜지, 경남예고 이지수(판소리), 광주예고 서근원, 윤범식(고법)
 
▶중등부 판소리
▷대상 산청중 김나래 ▷최우수상 보성여중 김가을 ▷우수상 군산동중 이준희 ▷장려상 서산부춘중교 권도희, 전주서곡중 은다예
 
▶초등부 판소리
▷대상 산청신안초 김나윤 ▷최우수상 무계초 노현휴 ▷우수상 송우초 유송은 ▷장려상 보성남초 김한별, 진주선학초 정유진
(사진있음)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담당
☎ 041-950-4744
 
 
 
서천지명탄생 600주년 기념, 사료전시회 개최
 
창강 조속선생 작품 28점, 서천의 옛 모습 사진 20점 등 총 48점 전시
 
서천군은 조선후기 서천출신이면서 최초의 사대부 문인화가인 조속선생작품과 서천의 옛 모습을 모은 사료전시회를 한국예총 서천지회(회장 김만자) 주관으로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1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천 지명탄생 6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조속선생작품과 서천의 옛 모습을 모은 사료전시회를 통해 역사적인 인물에 대한 재조명 및 현대와 과거 모습의 교감으로 우리군의 문화유산을 아끼고 기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전시되는 창강 조속선생의 작품으로는 ▲노수서작도 ▲금괘도 ▲수금도 ▲호촌연응 ▲산수도 ▲수조도 등 개인소장 17점, 국립중앙박물관소장 6점, 서울대박물관 3점, 간송미술관 2점 등 총 28점이다.
 
특히 창강 조속선생의 노수서작도는 심회의 토로 같아서 기품과 심의에 가득 차 있는 모습, 구도와 묵법의 야일한 맛을 매우 담담한 색감으로 표현한 것으로 한국 지성인의 조촐한 색채감각을 대변해주고 있어 문인화가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서천의 옛 모습 사진으로는 ▲서천군청 개청식 모습 ▲비인공업단지 착공식 ▲이승만 대통령 서천 방문 ▲일제 강점기때 마산초교 모습 ▲장항항 옛날 모습 및 개항식 모습 ▲동백정 해수욕장 개장식 등 20점이 전시된다.
 
이성구 문화체육과장은 “서천군의 역사와 문화 뿌리를 찾는 다양한 노력들이 서천 지명탄생 600주년을 계기로 결실을 맺고 있다”며 “이번 사료전시회 같은 행사들을 통해 군민들이 지역 역사인물 및 서천군의 과거에 대해 더 많이 알고 공감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있음 - 창강 조속 노수서작도)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담당
☎ 041-950-4744
 
 
서천군 드림스타트,“내 꿈을 향해”점프
 
4일부터 이틀간 초등학생 30명과 함께 진로 지도캠프 실시
 
서천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아동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적성과 소질을 찾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로 지도캠프를 실시했다.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 주관으로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 상상 골든벨, 나만의 미래 이력서 만들기, 창의체험활동(상상 쇼박스, 포토그램) 등으로 꾸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논산 KT&G 상상마당에서 ‘상상력 키움을 통한 꿈과 가까워 지기’를 주제로 진로지도캠프를 진행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개개인의 성격특성에 대한 객관적인 검사를 통해 진로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나의 진로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기 위해 ‘나만의 이력서 만들기’라는 주제로 이력서를 작성해보며 이력서에 적힌 것을 이루어 내겠다는 의지와 열정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진로지도캠프를 통하여 꿈을 향해 전진해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사진있음)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 드림스타트센터
☎ 041-950-4647
〈동정〉
나소열 서천군수는 8일, 오전 9시 상황실에서 열리는 제237회 조례규칙심의회에 참석하며, 오전 11시 향군회관에서 열리는 제62회 재향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며, 오후 2시 30분 장항읍 미곡창고에 열리는 지명탄생 600주년 문화포럼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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