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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벼농사 종합 평가회 개최
서천군 벼농사 종합 평가회 개최
  • 관리자
  • 승인 2013.09.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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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벼농사 종합 평가회 개최
 
최근 4년간 가장 많은 수확량 기대
초기 종자소독 및 적기 병해충 예방 등 체계적인 방제가 풍작 열쇠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는 17일, 농업기술센터 벼 시험포장에서 금년도 벼농사를 평가하는 ‘2013년 3농혁신, 강소농 육성을 위한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금년 벼농사 작황 분석 결과, 이삭수는 평년보다 1.5개 많은 21.2개이며 벼알수는 평년보다 7개 많은 86.3개로 10a당 600kg에 가까운 수확량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풍작이 가능했던 1등 공신은 초기 종자소독과 적기 병해충 예방 등 체계적인 방제를 펼쳤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금년 봄, 전국 8% 가량 발생해 문제가 됐던 벼 키다리병이 서천에서는 온탕소독과 약제 침지소독을 병행한 종자소독 특별 교육과 지도로 1% 대에 머물렀으며 혹명나방과 멸구류 비래후 방제 적기를 예측해 농업인을 지도를 펼쳐 피해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년 벼농사에서 주목할 점은 친환경인증 면적의 증가와 지역에 적합한 친환경 재배기술을 찾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들 수 있다.
 
2012년 291.5ha이던 친환경 인증 면적은 380.5ha로 30% 넘게 늘었고, 규산ㆍ철분 코팅 볍씨 파종 기술과 무논직파 단지 50ha 조성, 코팅 비료의 측조시비로 시비 횟수를 1/3 수준으로 줄이는 기술 등 다양한 신기술 보급이 눈길을 끌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도에는 외부에서 유입된 종자에서 품종이 섞여 잡벼가 많이 발생했다”며 “내년도에 종자로 이용할 포장은 다른 품종의 벼이삭, 피 등을 완전히 뽑아내어 순도 높은 종자를 생산해야 하며 수확시에는 콤바인과 건조기 내부를 철저히 청소해 다른 품종의 볍씨가 섞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나소열 서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서천쌀 고급화를 위해 노력해준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서천쌀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뒷바침할 안전한 고품질 쌀 생산의 규모화와 품질 관리 시설 확대 등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있음)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 식량작물담당
☎ 041- 950-7151~4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의 작은음악회 강연
 
25일 오후 3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서천군은 25일 오후3시, 문화학당 강의로 기적의 피아니스트 이희아의 ‘작은 음악회’ 강연이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건반 위 네 손가락으로 희망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이희아(28)씨는 지난 2006년 MBC에서 방영한 ‘네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를 통해 이름이 알려졌다.
 
6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이씨는 선천성 사지기형 1급 장애인으로 양손에 손가락이 2개씩 밖에 없고 무릎 아래로는 다리가 없으며 악보를 읽지 못했지만,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하루 10시간씩 연습하며 장애를 극복하고 피아니스트로 거듭났다.
 
이날 무대에서 이씨는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중 ‘기뻐하며 경배하세’를 시작으로 쇼팽의 ‘강아지 왈츠’,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 등 다양한 클래식 곡들로 객석을 물들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희망과 기적의 감동을 들려주는 이희아 피아니스트 강연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씨는 1992년 전국 학생음악연주 평가 대회 최우수상과 1999년 장애극복 대통령상, 2008년 올해의 신지식인상을 수상했으며 국립한국재활복지대학 멀티미디어 음악과를 졸업했다.
 
또한 피나는 노력과 열정으로 광주국제공연예술제 홍보대사,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명예홍보대사, 호주 시드니 장애인올림픽 축하 연주, ITF 태권도협회 주최 통일 기원 북한 장애인돕기 자선공연 등을 한 바 있다.
(사진있음)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청 총무과 평생교육담당
☎ 041-950-4037
 
 
서천군보건소, 보호자 없는 병실운영 협약 체결
 
12월 말까지, 24시간 다인간병 서비스를 연간 15일(필요시 최대30일)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서천 서해병원(병원장 이종주)과 2013년 보호자 없는 병실운영 사업 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자는 오는 12월말까지, 24시간 다인간병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연간 15일(필요시 최대30일)이며 15일 이상일 경우에는 담당의사 소견서 첨부로 연장 가능하다.
 
보호자 없는 병실운영 사업의 지원대상은 지정병원 담당의사가 공동 간병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주민등록 상 서천군민 가운데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건강보험 납부 하위 20% 이하인 자(직장 3만4650원, 지역 1만6580원) 및 시장·군수가 간병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자(노숙자, 행려환자 등) 등이다.
 
충남 도내 각 시․군 별로 1개 병원씩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데 도내 각 시․군에 협약을 맺은 모든 병원에 우리군 지원대상 환자가 입원 시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복약 및 식사보조, 위생 및 청결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보조, 그 밖에 환자 회복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사업은 인구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간병 요구 환자가 증가하고 간병이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 가구의 경제적 부담 가중 등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남도 특수시책이다.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
☎ 041-950-5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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